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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녀온 캠핑 집에서 멍하니 게임하고 있다가 시계를 봤는데 벌써 3시였다.원래는 갈까 말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더 늦으면 또 안 나갈 것 같아서 그냥 바로 짐부터 챙겼다.그렇게 대충 정리하고 3시쯤 출발했다. 이번에는 일본여행 갈 때 써볼 세팅으로 짐을 챙겨갔다.어차피 한 번은 실제로 써봐야 감이 올 것 같아서, 캠핑 가는 김에 같이 확인해보자는 느낌이었다. 4시 반쯤 도착했는데, 보자마자 살짝 식겁했다.자리가 거의 없었다.예전에 몇 번 갔던 곳인데도 한동안 안 갔더니 내가 그 시간대 분위기를 까먹고 있었다.딱 피크타임에 들어간 셈이었다.속으로 “망했다” 싶었는데, 다행히 철수하는 팀 두 군데를 발견해서 겨우 자리 잡았다.진짜 조금만 늦었으면 애매했을 것 같다.이번에는 원래 혼자 갈 생각이었다.근데 동호회 카톡방에 .. 더보기
고성 813 라이더카페 고성 쪽에 있는 813 라이더카페에 들렀다.외관부터 라이더카페 느낌이 바로 나는 곳이었다.앞쪽에 바이크 세워두고 사진 찍기에도 괜찮았고, 벚꽃이 조금 걸쳐 있어서 타이밍도 나쁘지 않았다.들어가는 길 쪽에는 공사 중인 구간이 조금 있었다.가스 공사라고 하는데 도로를 덮어놓은 부직포가 다 헤져서 모래랑 섞이는 바람에 좀 위험해보였다.안쪽은 생각보다 넓은 편이었다.창가 자리도 있고, 안쪽에는 전시처럼 놓인 바이크도 보였다.전체적으로 조용히 앉아 있기에도 괜찮고, 라이더들이 들렀다 가는 공간이라는 분위기도 확실했다.내 바이크 번호판이 고성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처음엔 여기 사람인 줄 아셨던 것 같다.부산에서 왔다고 하니까 사장님도 부산이라고 하셨다.잠깐 오간 얘기였는데 그게 좀 기억에 남았다.이날은 핫도그랑.. 더보기
장복산과 현동이 좋았던 벚꽃 라이딩 이번 벚꽃바리는 진해 쪽부터 시작해서 현동을 지나고, 마지막엔 813 쪽으로 정리하는 코스로 다녀왔다.날씨는 좋았다.하늘도 맑았고, 사진 찍기에도 괜찮은 날이었다. 진해 부두 해안도로와 진해루 진해 부두 해안도로는 기대했던 것보다는 조금 아쉬웠다.벚꽃 시즌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질 정도는 아니었고, 막상 직접 지나가 보니 라이딩 포인트로 강하게 남는 느낌도 아니었다.오히려 천천히 걸으면서 보기엔 괜찮겠다는 생각이 더 들었다.바이크 타고 지나가는 입장에서는 기대치가 조금 높았던 것 같다.진해 쪽으로 들어온 김에 진해루는 잠깐 들렀다.사진 몇 장 남기고 다시 움직이기엔 괜찮았다. 예상치못한 하이라이트였던 장복산 이날 진짜 좋았던 건 그 다음부터였다.바로 터널 넘어 지나가려고 하다가 돌아간다고해서 경로가 틀어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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