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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댐

도도이꾸 들렀다가 밀양댐까지, 괜히 나왔다가 또 한 바퀴 돈 날 바이크도 안 팔리고, 이제 그냥 내가 계속 타는 걸로 하자고 마음먹은 지 3일쯤 됐던 날이었다.문제는 장비를 이미 다 팔아버렸다는 점이었다.남은 건 헬멧이랑 장갑 정도뿐이었고, 장마철이라 습하고 비 맞기도 싫어서 며칠 내내 집에만 있었다.근데 또 가만히 있으려니 답답해서 그냥 무작정 나왔다.지금 생각하면 그냥 집에 있을 걸 그랬다.조금 달리다가 너무 덥고 목도 말라서, 결국 편의점으로 바로 들어갔다.이쯤 오면 다시 집에 가기엔 좀 늦은 것 같고, 그렇다고 딱히 목적지가 있는 것도 아니고,그래서 그냥 카페나 가자 싶어서 도도이꾸로 방향을 틀었다.막상 도착해보니 날이 너무 더워서 그런지 손님이 거의 없었다.나 혼자 앉아서 시원한 거 홀짝이면서 멍하니 쉬고 이제 뭐할까 생각하다가 또 바로 집에 가긴 아쉽다는.. 더보기
슈퍼커브 타고 밀양댐 갔다가, 도도이꾸까지 요즘 디아블로4 하느라 집에만 박혀 있었다.맨날 앉아서 게임만 하다 보니 갑자기 좀 답답해졌고, 일요일에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밖으로 나왔다.그날은 딱히 거창한 계획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슈퍼커브 타고 바람 좀 쐬고 들어올 생각이었다.가는 길에 친구 집에 잠깐 들렀다.앉아보자고 해서 슈퍼커브에 한번 타보더니, 이것저것 움직여보고는 괜찮은 것 같다고 했다.그러더니 자기도 사겠다곸ㅋㅋㅋ그다음엔 집 쪽도 잠깐 들렀는데, 가보니 강아지가 묶여 있었다.또 무슨 사고를 쳤나 싶어서 물어봤더니, 이제는 담까지 넘어가서 탈출한다고 했다ㅋㅋ찾는 데만 5시간 걸렸다고 하니, 듣는 내가 다 어이가 없었다.이쯤 되면 갈 때마다 한 번씩 산책이라도 시켜줘야 할 것 같다. 집밥도 간만에 먹고,이제 슬슬 다시 나갈까 하고 .. 더보기
새해 첫 투어, 송정에서 밀양댐 찍고 봉하마을과 귀산까지 어느덧 2022년이 됐다.시간이 참 빠르다 싶으면서도, 막상 새해가 되면 또 괜히 한 번쯤은 나가줘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그래서 새해 첫날부터 결국 바이크를 타고 밖으로 나가게 됐다.새해에는 역시 해돋이를 한 번 봐야 하나 보다.꼭 거창한 계획이 없어도, 해가 뜨는 장면 하나만으로 그날 공기가 조금 다르게 느껴진다.문제는 그다음이었다.송정 바닷가 쪽으로 들어가면서부터 차가 진짜 엄청 많았다.1월 1일이라 더 그런 건지, 원래도 이런 건지 싶을 정도로 도로가 꽉 차 있었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거기서 두 명이 더 온다고 해서 기다리는 동안 사진도 좀 찍고, 주변도 둘러보면서 시간을 보냈다.처음에는 네 명이서 놀고 있었는데, 또 두 명이 더 온다고 해서 한참을 더 기다렸다.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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