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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1일차 - 계획 없이 떠났다가 비행기 놓칠 뻔한 첫날 계획이 뭐냐는 식의 여행만 해온 나로서는, 이번에도 역시 별다른 계획 없이 출발했다.비행기와 숙소만 예약해 두고, 나머지는 가서 생각하자는 마음. 어차피 여행이라는 게 계획대로만 흘러가는 것도 아니고, 현지에서 그때그때 정하는 재미도 분명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이번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아무렇지 않게 시작했다가 큰일 날 뻔알람은 6시에 맞춰뒀는데, 눈은 5시 30분쯤 떠졌다.생각보다 일찍 일어났네 싶어서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 이왕 일어난 김에 천천히 준비하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느긋하게 움직이고 있었는데, 문득 시간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다시 예약 내용을 확인해 봤더니, 내가 알고 있던 출발 시간과 달랐다.나는 분명 9시 50분 출발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실제 비행기는 9시 30분 출발이.. 더보기
비 오는 날 떠난 운문댐하류보 캠핑 이번엔 그냥 가기로 했다주말만 되면 꼭 핑계가 하나씩 생겼다.갑자기 날이 너무 추워진다든지, 비가 온다든지, 어쩐지 애매해서 다음으로 미루게 된다든지. 그렇게 이런저런 이유를 붙이다 보니 모토캠핑을 계속 못 가고 있었다.그런데 이번에는 그냥 가기로 했다.비가 오든 말든, 추우면 추운 대로 가고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버텨보자는 마음이었다.어차피 계속 미루다 보면 끝도 없을 것 같아서, 이번에는 날씨가 어떻든 그냥 출발하기로 했다.말 그대로 “날씨야 덤벼라” 하는 마인드였다.물론 집에서는 그렇게 생각해도 막상 밖에 나가면 조금 후회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일단 가보기로 한 이상 더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바리바리 짐 싣고 출발캠핑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같이 가기로 한 써니사이드업으로 향했다.모토캠핑은 늘 짐.. 더보기
내 바이크로 일본여행 5일차, 미야지마와 시모노세키 복귀, 그리고 부산 도착 여행의 마지막 날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이날은 눈뜨자마자 조식 같은 건 없었다.이유는 간단했다. 아침부터 배를 타고 미야지마 섬으로 들어가야 했기 때문이다. 마지막 날이라고 느긋하게 움직일 수도 있었겠지만, 미야지마는 꼭 보고 가고 싶었던 곳이라 아침부터 바로 움직였다.미야지마는 히로시마 쪽을 여행할 때 거의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곳이고, 바다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쓰쿠시마 신사의 토리이로 특히 유명하다.날씨나 밀물·썰물 시간에 따라 분위기가 꽤 달라져서, 같은 장소도 전혀 다른 느낌으로 보인다고 한다. 맑아서 더 얄미웠던 미야지마미야지마에 들어가니 사진은 정말 잘 나왔다.이날은 하늘도 맑았고, 빛도 예뻐서 그냥 찍기만 해도 그림처럼 나오는 순간들이 많았다. 덕분에 예쁜 사진은 많이 건졌는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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