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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일본 바이크 여행 5일차] 삼단협과 마쓰야마, 온천으로 끝낸 하루 바로 옆이 바다라 그런지 자는 동안 바람이 엄청 쎄게 불었다.중간에 몇 번 깼는데 이거 텐트 무너지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흔들렸다.다행히 버티긴 했는데, 깊게 자진 못했다.평소처럼 7시 반쯤 일어나서 텐트 안부터 하나씩 정리했다.젖은 것부터 말리고, 짐 다시 나눠서 넣고, 이런 게 은근히 시간 잡아먹는다.정리 다 끝내고 나서 미치노에키 가서 스티커 하나 샀다.이런 건 그냥 보이면 하나씩 사게 된다.대충 쉬다가 11시쯤 출발했다.마스다시 쪽 지나가다가 스키야 들러서 네기규동 하나 먹었다.일본여행을 올 때마다 항상 먹고다니는 규동인데 이날 처음 먹었던 것 같다.이날 목적지는 삼단협.도착해서 보니까 입구부터 느낌이 괜찮았다.명승지로 지정된지는 얼마 안됐다고 한다.가볍게 보고 나올 줄 알았는데 막상 들어가니.. 더보기
[일본 바이크 여행 4일차] 맑은 날씨, 캠핑으로 마무리한 하루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조식먹고 바로 위에 있는 츠노시마에 들르기로 했다.조식 퀄리티가 상당하다.츠노시마로 이동하면서 기름 넣고 가려고 했는데, 가는 길에 들른 주유소가 문이 닫혀있었다.하나뿐이었는데 어떻게 할까 하다가 그냥 가기로 했다.해안도로 따라 쭉 달리다 보니 미치노에키가 하나 나왔다.잠시 들러서 화장실 갔다가 바로 나가려고 했는데 전망대가 하나 있었다.전망대에서 사진하나 찍고 보는데 오늘 츠노시마는 성공적일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나오는길에 미치노에키 스티커 하나 사서 다시 츠노시마 대교로 향했다.예상대로 날씨랑 바다색이 다한 풍경이다.작년에도 시간되면 들렀다 가자 했던 곳이지만 시간이 없어서 못왔던 곳이다. 그래서 그런가 진짜 그냥 선채로 굳어서 한참 보고 있었다.풍경에 압도된다는게 무슨말인지.. 더보기
[큐슈 바이크 여행 3일차] 계획 전면 수정, 다시 혼슈로 넘어간 날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 조식부터 먹었다.전날 상태 생각하면 일단 뭐라도 먹어야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았다.그리고 전날 체크인 할 때부터 우버이츠 사람들이 계속 들락날락 했는데, 음식이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았다.밥 먹고 나와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분메이도 총본점으로 갔다.카스테라 하나 사갈 생각이었다.분메이도는 나가사키 카스테라로 꽤 유명한 곳이고, 총본점은 말 그대로 본점이라서 관광객들도 많이 오는 편이다.매장 자체도 오래된 느낌이 있어서 잠깐 들러보기 괜찮았다.막상 계산하려고 보니까 지갑을 안 들고 나왔다.어쩔 수 없이 같이 온 사람한테 빌렸다.가격은 세금 포함 1680엔.다시 숙소로 돌아가서 짐 챙겨서 체크아웃 하고 바이크를 세워뒀던 주차장으로 향했다.근데 여기서 문제가 또 생겼다.주차권을.. 더보기
[일본 바이크 여행 2일차] 시모노세키에서 나가사키까지 도착해서 밖을 보니까 생각보다 비가 안 오고 있었다.출발할 때 그 비 생각하면 그냥 당연히 계속 맞을 줄 알았는데, 잠깐 멈춘 느낌이었다.하늘이 완전히 맑은 건 아닌데, 그래도 움직일 만한 상태.일단 액션캠부터 세팅하려고 짐을 뒤졌다.근데 마운트가 또 안 보인다.부산항에 갈때까지만 해도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보인다.아무래도 거기서 흘리고 온 듯 하다.그냥 촬영 포기할까 싶었는데, 같이 온 사람이 마운트 여분 하나 있다고 해서 겨우 살았다.그대로 가라토시장으로 이동했다.가는 길에 비가 조금씩 흩날리기 시작했는데, 이정도는 뭐 좀 맞아도 되겠다 싶은 정도였다.도착해서 스시랑 튀김을 적당히 골라 담았다.스시 2000엔, 튀김 800엔 정도.이건 그냥 맛있다 말곤 표현을 못하겠다.간단히 먹고 나서 라이코랜드.. 더보기
[일본 바이크 여행 1일차] 비 맞으면서 시작된 출발, 그리고 배 위에서 하루 짐은 전날 미리 다 실어놨다.근데 막상 출발하려고 보니까 빠진 게 꽤 있었다.오전에 잠깐 출근했다가 다시 집 들렀다.빠진 것들 챙기고 그대로 터미널로 향했다. 작년이랑은 동선이 좀 달라져 있었다.예전엔 사본 서류 제출하고, 이것저것 다 한 다음 바이크 옮겨놓고 티켓발권 했던거 같은데,전산으로 처리가 되니 사본제출은 없었고, 직원이 센스있게 자기 현금으로 세금까지 제출해둔 상태였다.덕분에 편안하게 처리하고, 티켓 발권을 할 수 있었다.일단 부두 안으로 들어가서 바이크 먼저 내려놓고,다시 터미널로 돌아와서 접수 진행했다.출발부터 비가 꽤 왔다.그냥 계속 오는 수준이라 기분이 썩 좋진 않았다.어차피 시작은 해야 되니까 그대로 진행했다.터미널 안에서는 딱히 할 것도 없었다.시간 맞춰서 기다리다가 배 시간 돼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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