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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양산 명곡소류지, 잠깐 다녀오려다 또 길어진 하루 850GSA는 팔고 커브만 타고 다닐까 생각해서 매물도 올려뒀었다.근데 한 달이 다 되어가도록 연락 한 번 없고, 업자가는 더 처참해서 그냥 정리했다.이쯤 되면 억지로 팔 이유도 없겠다 싶어서, 그냥 계속 타기로 했다.그래서 오랜만에 충전도 할 겸 한 번 나왔다.이번에 간 곳은 양산 명곡소류지.딱 도착해서 보니 조용히 사진 찍고 쉬다 오기 괜찮을 것 같았는데, 막상 가보니 통행량이 생각보다 좀 있었다.저기 세워놓고 사진 찍으면 괜찮겠다 싶었던 자리가 있었는데, 차가 계속 다녀서 그렇게까진 못 했다.현지에 계신 분 말로는 여름 되면 물놀이하러 오는 주민들이 꽤 많다고 하더라.실제로 가보니 애들이 많긴 했다.완전히 조용한 저수지 느낌보다는, 동네 사람들한테는 꽤 익숙한 공간 같은 분위기였다.그래도 잠깐 서서.. 더보기
2021년을 돌아보며, 바이크와 함께 지나간 시간들 사진 찍어둔 걸 월별로 한 번 정리해보고 싶었다.지금 다시 꺼내보니, 그때는 그냥 지나간 하루들이었는데 막상 모아놓고 보니 2021년은 생각보다 훨씬 많은 일이 있었던 해였다.바이크를 타고 돌아다닌 거리도 꽤 됐고, 중간중간 손본 것도 많았고, 처음 겪어본 일들도 꽤 많았다. 2021년 1월그때는 아직 기변하기 전이었다.친구랑 같이 황령산 주차장까지 올라갔는데, 둘 다 거의 다 죽어가던 125cc였던 탓에 올라가는 내내 꽤 힘들었던 걸로 기억난다. 로드윈 125랑 비본 125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상태로 올라간 것만 해도 용했다 싶다. 그 즈음에는 배터리 교환, 헤드 오버홀, 앞쇼바 오버홀, 뒷쇼바 교체처럼 손볼 것도 많았고, 바이크 상태를 유지하는 데 꽤 신경을 썼던 시기였다. 월말에는 체인 교환하.. 더보기
친구 기변 따라갔다가 다시 들른 이너플레이스 친구가 바이크 기변하러 같이 가자고 해서 따라갔다.그냥 구경이나 하고 오겠지 싶었는데, 생각보다 일이 빨리 진행됐고 친구는 그 자리에서 바로 구매까지 해버렸다.그렇게 계약이 끝나고, 용달로 바이크를 실어 오는 동안 기다릴 겸 다시 이너플레이스에 들르게 됐다.시간이 아주 늦었던 건 아니었는데, 이날은 유난히 조용했다.날씨가 워낙 추웠던 탓도 있었던 것 같다. 최저기온이 영하 4~5도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몸이 움츠러들 정도였다.평소보다 훨씬 한산해서 오히려 더 겨울 분위기가 강하게 느껴졌던 날이었다. 테라스 쪽도 잠깐 둘러봤는데, 분위기는 괜찮았다.다만 밖이 너무 어두워서 커브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그래도 그냥 지나치긴 아쉬워서 사진은 대충 몇 장 찍어봤다.지금 다시 보.. 더보기
늦게 출발했지만 결국 갔다온 천왕재 천왕재는 전부터 가봐야지 하고 생각만 하던 곳이었다.막상 쉬는 날이 되면 늦잠 자거나, 그냥 귀찮아서 넘기거나, 그렇게 계속 밀렸다.이날도 일찍 나갈 생각은 했는데 또 늦었다.그래도 여기서 또 미루면 한동안 안 갈 것 같아서 그냥 준비하고 나갔다.가는 길에 친구를 만나서 같이 움직였다.출발하고 얼마 안 가서 헬멧 때문에 잠깐 섰다.크게 문제 있는 건 아니었는데, 일단 한 번 세우고 보고 다시 갔다.밀양쯤 갔을 때는 시간이 꽤 늦어 있었다.거의 세 시쯤 됐던 것 같다.친구가 짜장면 먹자고 해서 근처 중국집에 들어갔다.그냥 지나가다 들어간 곳이었는데 맛은 괜찮았다.가격은 조금 애매했지만 그냥 무난하게 먹었다.밥 먹고 다시 올라가서 천왕재 휴게소에 도착했다.도착해서 메뉴판부터 봤는데 휴게소 느낌보다는 술안주 .. 더보기
김해에서 다대포까지, 로드윈125로 다녀온 짧은 드라이브 집에 있다가 갑자기 바다나 보고 오고 싶어졌다.딱히 어디를 꼭 가야겠다 싶은 건 아니었는데, 그래도 너무 집 근처만 맴돌기는 싫어서 다대포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출발은 김해에서 했다.이날은 처음부터 코스를 길게 짤 생각은 없었다.그냥 다대포 한 번 찍고 오면 되겠다 싶었다.혼자 나가는 날은 대충 이 정도가 편하다.계획을 많이 세우면 오히려 귀찮아진다.이때 타고 있던 건 로드윈125였다.시내에서는 나쁘지 않았는데, 조금만 거리가 붙으면 확실히 아쉬운 쪽이었다.그래서 이날도 신나게 달린다기보다는, 그냥 적당히 바람 쐬고 오는 느낌에 더 가까웠다.가는 길 풍경이 나쁘진 않았는데, 그때는 액션캠 같은 걸 달 생각도 없었고 딱히 기록을 남겨야겠다는 생각도 없었다.그래서 결국 남은 건 도착해서 찍은 사진 몇 장뿐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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