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리산 털보농원펜션 박투어 2월에 예약해뒀던 펜션을 드디어 가는 날이 왔다.벌써 3년째 이맘때쯤 찾고 있는 곳이라, 이번에는 더 재밌게 놀다 오자 하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한두 번 가본 곳이 아니다 보니 익숙하기도 한데, 갈 때마다 또 기대되는 곳이다. 털보농원펜션이 딱 그런 느낌이다.마산쯤 지나가다가 너무 더워서 잠깐 바이크를 세웠다.출발할 때만 해도 그냥 좀 덥겠거니 했는데, 달리다 보니 “아, 이거 생각보다 잘못 입고 나온 것 같은데…” 싶은 기분이 들 정도였다.결국 중간에 멈춰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숨 좀 돌리고 다시 출발했다. 이맘때쯤이면 분명 아직 버틸 만할 줄 알았는데, 해가 뜨고 나면 이야기가 또 달라진다.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이곳 분위기 도착해서 이것저것 구경하다 보니 역시 이곳만의 분위기가 있다.그냥 펜션이라기.. 더보기 1.14KM 다녀오고 다음 날은 다스글뤽까지 퇴근하고 전에 가려다가 결국 못 갔던 1.14KM 카페로 출발했다.대구 중심 쪽에 있는 곳이라 너무 늦으면 애매할 것 같아서 7시쯤 나왔는데, 지금 생각하면 출발 시간 자체가 썩 좋진 않았던 것 같다.차가 많을 건 어느 정도 예상은 했다.막상 출발하고 나니 생각보다 훨씬 더 답답했다.부산만 빠져나가면 그다음부터는 좀 낫겠지 싶었는데, 정작 부산 벗어나는 데만 거의 한 시간이 걸린 것 같다. 시작부터 이렇게 막히면 괜히 기운이 먼저 빠진다.밀양쯤 가서는 한 번 쉬었다 갈까 잠깐 고민했는데, 또 애매하게 쉬면 더 늘어질 것 같아서 그냥 계속 달렸다.이럴 땐 흐름 끊는 것보다 그냥 한 번에 가는 게 낫겠다 싶을 때가 있다.그렇게 여차저차 도착한 1.14KM.카페 전경 사진도 한 장 찍고 싶었는데, 밖에 앉아서.. 더보기 카페 모토라드 들렀다가 바이크런 대구점까지, 그리고 새 부츠 2년 정도 쓰다가 지인한테 무료나눔 했던 부츠를 GS로 다시 복귀하면서 돌려받았다.내가 먼저 달라고 한 건 아니고, 그 지인도 바이크를 안 타게 되면서 안 쓴다고 다시 준 거였다. 생각해보니 거의 3년 가까이 쓴 부츠라 세월의 흔적이 꽤 많이 남아 있었다.여기저기 상처도 많고, 상태도 이제는 슬슬 바꿀 때가 됐다는 느낌이 들었다.그래서 큰맘 먹고 새 부츠를 하나 질렀다.바로 시디 어드벤처.F800GS 탈 때부터 한 번쯤 사고 싶었던 부츠였는데, 그때는 가격이 너무 세서 못 샀다.거의 60만 원이라 늘 마음만 있었지 선뜻 손이 안 갔던 물건인데, 이번엔 결국 샀다.드디어 샀다, 진짜.헌 부츠는 박스에 넣어 가져갈까 생각했는데, 다행히 폐기해준다고 해서 그냥 맡기기로 했다.그렇게 처리하고 밖에서 담배 한 대.. 더보기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