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딱 1년 만의 기변 준비 별생각 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예전에 F800GS를 데려올 때처럼 어느 순간 갑자기 꽂혀버렸다.한 번 마음이 가니까 그다음부터는 계속 매물만 보게 됐고, 한참 찾다가 결국 마음에 드는 걸 발견해서 구매하기로 했다.돌아보니 딱 1년 만의 기변이었다.시간이 생각보다 빠르다.막상 바꿀 생각이 없을 때는 아무렇지 않다가도, 마음에 드는 매물 하나 보이면 순식간에 분위기가 달라진다. 이번에도 딱 그랬다. 기변 준비를 하면서 하나씩 정리해 두기 시작했다.순정 스크린, 공구통, 여분 너클가드 같은 것들은 따로 챙겨놓고, 필요한 것과 빼둘 것을 구분해 가며 천천히 정리했다.막상 바꾸기로 마음먹고 나면 이런 준비 과정도 꽤 중요하다. 그냥 파는 게 아니라, 내가 타던 흔적을 하나씩 정리하는 느낌이 있어서. 이것저것 달아.. 더보기 금요일 밤에 갑자기 광주 찍고, 담만장까지 다녀온 주말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문득 전라도는 생각보다 많이 안 가봤다는 생각이 들었다.그 생각 하나로 금요일 밤에 같이 갈 사람부터 모았고, 결국 광주에서 1박 하는 걸로 정하고 바로 출발했다.지금 생각해도 참 갑작스러웠는데, 또 이런 건 너무 생각 많이 하면 못 간다. 출발하고 나서 대략 5시간 정도 달려서 전라도 쪽에 도착했다.가는 길에 들른 주유소 이름이 “아메리카노 주유소”였는데, 이름이 특이해서 그런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숙소에 도착해서는 짐만 대충 풀어두고 밤새도록 놀았다.멀리까지 와놓고 일찍 들어가 자는 건 또 아까워서, 결국 이것저것 떠들고 시간 보내다 보니 금방 밤이 깊어졌다.다음 날 아침에는 회사 사장님이 추천해 준 곳으로 밥을 먹으러 가려고 했다.근데 막상 가보니 웨이팅이 너무 길었다.기다.. 더보기 진영 라이더카페 다스글뤽, 비 맞고 다녀온 날 요즘 날씨가 진짜 종잡을 수가 없다.맑은가 싶다가도 금방 흐려지고, 괜찮겠지 하고 나가면 또 한 번씩 맞는다.이날도 비 오는 거 아닌가 싶어서 조금 걱정했는데, 역시나 복귀할 때 부산 들어와서 홀딱 젖었다.그래도 다녀온 곳 자체는 꽤 괜찮았다.진영에 있는 라이더카페 다스글뤽인데, 생각보다 실내가 잘 되어 있었다.라이더카페를 이것저것 꽤 다녀봤다고 생각했는데, 스타일러 있는 카페는 여기서 처음 봤다.직접 한 번 써보니까 확실히 좋긴 했다.젖은 옷이나 눅눅한 장비가 조금이라도 정리되니까 훨씬 쾌적해지는 느낌이었다.물론 복귀할 때 또 비를 맞아버려서 결과적으로는 말짱 도루묵이긴 했지만, 그래도 있는 것과 없는 건 확실히 다르다. 주차장 쪽도 꽤 인상적이었다.정확히 정해진 자리인 건지, 아니면 일부러 그렇게 .. 더보기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