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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에 갑자기 광주 찍고, 담만장까지 다녀온 주말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문득 전라도는 생각보다 많이 안 가봤다는 생각이 들었다.그 생각 하나로 금요일 밤에 같이 갈 사람부터 모았고, 결국 광주에서 1박 하는 걸로 정하고 바로 출발했다.지금 생각해도 참 갑작스러웠는데, 또 이런 건 너무 생각 많이 하면 못 간다. 출발하고 나서 대략 5시간 정도 달려서 전라도 쪽에 도착했다.가는 길에 들른 주유소 이름이 “아메리카노 주유소”였는데, 이름이 특이해서 그런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숙소에 도착해서는 짐만 대충 풀어두고 밤새도록 놀았다.멀리까지 와놓고 일찍 들어가 자는 건 또 아까워서, 결국 이것저것 떠들고 시간 보내다 보니 금방 밤이 깊어졌다.다음 날 아침에는 회사 사장님이 추천해 준 곳으로 밥을 먹으러 가려고 했다.근데 막상 가보니 웨이팅이 너무 길었다.기다.. 더보기
진영 라이더카페 다스글뤽, 비 맞고 다녀온 날 요즘 날씨가 진짜 종잡을 수가 없다.맑은가 싶다가도 금방 흐려지고, 괜찮겠지 하고 나가면 또 한 번씩 맞는다.이날도 비 오는 거 아닌가 싶어서 조금 걱정했는데, 역시나 복귀할 때 부산 들어와서 홀딱 젖었다.그래도 다녀온 곳 자체는 꽤 괜찮았다.진영에 있는 라이더카페 다스글뤽인데, 생각보다 실내가 잘 되어 있었다.라이더카페를 이것저것 꽤 다녀봤다고 생각했는데, 스타일러 있는 카페는 여기서 처음 봤다.직접 한 번 써보니까 확실히 좋긴 했다.젖은 옷이나 눅눅한 장비가 조금이라도 정리되니까 훨씬 쾌적해지는 느낌이었다.물론 복귀할 때 또 비를 맞아버려서 결과적으로는 말짱 도루묵이긴 했지만, 그래도 있는 것과 없는 건 확실히 다르다. 주차장 쪽도 꽤 인상적이었다.정확히 정해진 자리인 건지, 아니면 일부러 그렇게 .. 더보기
전기자전거 같기도 하고 바이크 같기도 한, 라이트비X 추가 작년에 가져왔던 슈퍼커브 110을 팔아버리고 나서, 생각보다 그 공백이 좀 크게 느껴졌다.없어도 되겠지 싶어서 정리한 건데, 막상 없으니까 또 아쉽고 후회가 남았다.그러던 중 라이트비 X를 보게 됐고, 딱 보자마자 “이건 좀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하필 그때 네이버페이 × 롯데카드 이벤트까지 걸려 있었다.거기에 36개월 무이자 할부.이쯤 되면 사실 고민하는 척만 한 거지, 이미 마음은 거의 정해져 있었던 셈이다.결국 지인이랑 같이 사버렸다.두 대가 한꺼번에 도착하니까 박스부터 존재감이 확실했다.택배기사님이 옮기기 꽤 힘드셨을 것 같아서 솔직히 조금 죄송했다. 밖으로 꺼내서 바로 언박싱.조립 자체는 생각보다 단순했다.핸들, 스로틀, 앞바퀴, 오른쪽 발판 정도만 달면 되는 수준이라, 겁먹을 정도는 아니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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