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퇴근하고 다녀온 융캉찌에, 그리고 성수술집 퇴근하기 직전에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해서, 별생각 없이 바로 나가게 됐다.막상 가보니 집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였고, 생각보다 가깝게 이런 곳이 있었네 싶었다.첫 번째로 간 곳은 융캉찌에.대만식 요리 전문점이라고 되어 있었고, 인테리어도 대만 현지 느낌 나게 해놨다고는 하는데정작 나는 대만을 가본 적이 없어서 그 부분은 잘 모르겠다.그래도 그냥 들어가자마자 분위기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 있었다.처음엔 가지튀김이라고 해서 조금 거부감이 들었다.가지 특유의 흐물흐물한 식감이 생각나서 솔직히 기대를 안 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그 느낌이 거의 안 느껴졌다.오히려 소스가 꽤 괜찮았고, 생각보다 손이 잘 갔다. 레몬치킨은 개인적으로는 무난한 쪽이었다.딱 표현하면 좀 눅눅한 치킨에 레몬향이.. 더보기 바람도 세고 진짜 추웠던 지리산 달궁힐링야영장 모토캠핑 맨날 가까운 데만 다니다가, 이번엔 투어도 할 겸 캠핑도 할 겸 조금 멀리 가보기로 했다.목적지는 지리산 달궁힐링야영장.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샤워시설도 있다고 해서, 한 번 가보기엔 괜찮겠다 싶었다.출발 전에는 함양농협 하나로마트에 모여서 장부터 봤다.바이크들끼리 우르르 모여 있는 모습이 꽤 웃겼는데, 다들 입 열자마자 하는 말은 똑같았다.“오늘 바람 진짜 세다.”실제로 그랬다.횡풍이 꽤 심해서 달리다가 휘청일 정도였고, 몸으로 바로 느껴질 정도였다.출발할 때부터 바람이 제일 신경 쓰였다. 장을 보고 나니 대략 25만 원 정도가 나왔다.근데 마트 점장님이 오셔서 재밌게 놀다 오라면서 키친타월 두 봉을 주고 가셨다.그 순간은 고맙기도 했지만, 동시에 이걸 대체 어떻게 다 들고 가나 싶었다.다행히 박스 달린.. 더보기 슈퍼커브 타고 부산·김해 여기저기 돌아다닌 날 850은 가스켓 붙여놓은 것 때문에 이번 주는 그냥 쉬게 두고, 결국 또 커브를 타고 나왔다.진짜 너무 편해서 큰일이다.잠깐 나가야 할 때도 그렇고, 괜히 한 바퀴 돌고 싶을 때도 그렇고, 커브는 한 번 타기 시작하면 계속 손이 간다.원래는 여기로 갈 생각이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지나가게 됐다.그 덕에 한 장 건진 듯 하다.여기도 비슷했다.그냥 지나가다가 “어?” 싶어서 바로 노상주차장에 세우고 사진 한 장 찍고 다시 빠졌다.길가에서 딱 한 컷만 남기고 바로 움직이는 날은 보통 동선이 빠른 대신, 사진은 의외로 꽤 괜찮게 남는다.그리고 이쯤 되니 계속 신경 쓰이던 게 하나 있었다.바로 앞바구니.이제는 진짜 한번 손을 봐야겠다 싶었다.중간에는 친구네 들러서 밥도 먹고, 스무디 한 잔도 마셨다.이날은 생각보.. 더보기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