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 근처인데 이상하게 안 가게 됐던, 라이더카페 사우시안 첫 방문 라이더카페 사우시안은 집 근처에 있는 곳인데,막상 생각해 보면 이상하게 자주 안 가게 됐던 곳이었다.가깝긴 한데 주변이 워낙 차 막히는 동네라, “가까우니까 나중에 가지 뭐” 하다가 계속 미뤄졌던 것 같다.이번에는 더 미루지 말고 한번 가보자 싶어서 들렀다.막상 가보니 왜 이제야 와봤나 싶을 정도로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규모가 엄청 큰 편은 아니었다.그렇다고 너무 좁다거나 답답한 느낌은 아니었고,딱 동네에서 가볍게 들르기 좋은 라이더카페 같은 인상이 있었다.무엇보다 생각보다 방문하는 사람들은 꽤 있는 편이었다.처음엔 집 근처라서 그냥 조용한 편이겠지 했는데, 막상 보니 그렇지도 않았다.이런 데는 또 너무 크거나 유명해서 일부러 찾아가는 느낌보다,가까워서 자연스럽게 한 번씩 들르게 되는 쪽에 더 가까운.. 더보기 부산에서 서울까지, 다시 한 번 직접 올라가본 1박 2일 3월 3일부터 4일까지, 바이크 타고 서울까지 한 번 더 다녀왔다.지금 타는 F850GSA를 원래 파주에서 직접 갖고 오긴 했는데, 그때는 너무 추워서 빨리 내려가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그래서 이번에는 좀 덜 급하게, 서울까지 다시 제대로 한번 올라가 보자는 느낌으로 출발했다.마침 날씨도 꽤 풀려 있어서 더 미룰 이유도 없었다. 출발 전에 주유하면서 내비를 보는 순간, 막막함이 슬슬 올라왔다.거리는 알고 있었지만, 막상 숫자로 찍히면 또 느낌이 다르다.그래도 어차피 나온 거, 더 생각 안 하고 바로 출발했다. 초반에는 생각보다 크게 막히지 않았다.그런데 아무 생각 없이 가다 보니, 어느새 도도이꾸 카페 쪽으로 빠져 있었다.길을 잘못 든 셈이긴 한데, 다행히 시간이 아주 많이 늘어나진 않았다.이런 건 .. 더보기 반년 만에 다시 간 거제도, 이번엔 무사히 다녀오길 바라면서 이번이 아마 세 번째쯤 되는 거제도 투어였던 것 같다.그런데 갈 때마다 꼭 한 명씩 다쳐서 돌아왔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만큼은 제발 별일 없이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부터 들었다.날씨도 괜찮았고, 기온도 적당했다.미세먼지는 좀 아쉬웠지만, 그 정도야 뭐 감안하고 가자 싶었다.문제만 안 생기면 딱 좋겠다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집결 장소는 을숙도 주차장이었고, 오전 10시까지 만나기로 했는데나도 5분 늦었고 절반은 아직 도착도 안 한 상태였다.늘 있는 일이라 그러려니 하고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출발하기로 했다.이쯤 되면 정시에 출발하는 팀보다는, 모이면 가는 팀에 더 가깝다.그리고 출발한 지 20분도 안 돼서 바로 사건이 하나 생겼다.R3 번호판 볼트가 떨어져 나간 것.결국 진해터널 입구 옆에 급하게 세워두.. 더보기 F850GS ADV 가져오고, 일주일 내내 이곳저곳 F850GS ADV를 2월 3일에 가져왔으니, 이 글을 쓸 때 기준으로는 딱 일주일 정도 지난 시점이었다.원래는 용달로 받을까 생각도 했는데, 결국 파주까지 직접 가지러 가기로 했다.근데 그때 하필 날씨가 너무 추웠다.직접 갖고 오는 건 확실히 기억에 남긴 했지만, 내려오는 내내 후회가 한가득이었다결국 그날은 저녁도 못 먹고 7시간 반 정도를 거의 계속 내려오기만 했다.중간중간 쉬긴 했겠지만, 체감상으로는 그냥 집을 향해 끝없이 내려온 느낌이었다.첫날부터 이렇게 길게 타고 오니, 새 바이크 적응이니 뭐니 할 틈도 없이 그냥 바로 실전이었다.그다음 날인 2월 4일에는 바로 촌티카페를 다녀왔다.촌티카페 갔다가 창원에서 밥 먹고, 그대로 집에 들어가기엔 좀 아쉬워서 귀산까지 한 번 더 들렀다가 복귀했다.기변하.. 더보기 딱 1년 만의 기변 준비 별생각 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예전에 F800GS를 데려올 때처럼 어느 순간 갑자기 꽂혀버렸다.한 번 마음이 가니까 그다음부터는 계속 매물만 보게 됐고, 한참 찾다가 결국 마음에 드는 걸 발견해서 구매하기로 했다.돌아보니 딱 1년 만의 기변이었다.시간이 생각보다 빠르다.막상 바꿀 생각이 없을 때는 아무렇지 않다가도, 마음에 드는 매물 하나 보이면 순식간에 분위기가 달라진다. 이번에도 딱 그랬다. 기변 준비를 하면서 하나씩 정리해 두기 시작했다.순정 스크린, 공구통, 여분 너클가드 같은 것들은 따로 챙겨놓고, 필요한 것과 빼둘 것을 구분해 가며 천천히 정리했다.막상 바꾸기로 마음먹고 나면 이런 준비 과정도 꽤 중요하다. 그냥 파는 게 아니라, 내가 타던 흔적을 하나씩 정리하는 느낌이 있어서. 이것저것 달아.. 더보기 금요일 밤에 갑자기 광주 찍고, 담만장까지 다녀온 주말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문득 전라도는 생각보다 많이 안 가봤다는 생각이 들었다.그 생각 하나로 금요일 밤에 같이 갈 사람부터 모았고, 결국 광주에서 1박 하는 걸로 정하고 바로 출발했다.지금 생각해도 참 갑작스러웠는데, 또 이런 건 너무 생각 많이 하면 못 간다. 출발하고 나서 대략 5시간 정도 달려서 전라도 쪽에 도착했다.가는 길에 들른 주유소 이름이 “아메리카노 주유소”였는데, 이름이 특이해서 그런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숙소에 도착해서는 짐만 대충 풀어두고 밤새도록 놀았다.멀리까지 와놓고 일찍 들어가 자는 건 또 아까워서, 결국 이것저것 떠들고 시간 보내다 보니 금방 밤이 깊어졌다.다음 날 아침에는 회사 사장님이 추천해 준 곳으로 밥을 먹으러 가려고 했다.근데 막상 가보니 웨이팅이 너무 길었다.기다.. 더보기 진영 라이더카페 다스글뤽, 비 맞고 다녀온 날 요즘 날씨가 진짜 종잡을 수가 없다.맑은가 싶다가도 금방 흐려지고, 괜찮겠지 하고 나가면 또 한 번씩 맞는다.이날도 비 오는 거 아닌가 싶어서 조금 걱정했는데, 역시나 복귀할 때 부산 들어와서 홀딱 젖었다.그래도 다녀온 곳 자체는 꽤 괜찮았다.진영에 있는 라이더카페 다스글뤽인데, 생각보다 실내가 잘 되어 있었다.라이더카페를 이것저것 꽤 다녀봤다고 생각했는데, 스타일러 있는 카페는 여기서 처음 봤다.직접 한 번 써보니까 확실히 좋긴 했다.젖은 옷이나 눅눅한 장비가 조금이라도 정리되니까 훨씬 쾌적해지는 느낌이었다.물론 복귀할 때 또 비를 맞아버려서 결과적으로는 말짱 도루묵이긴 했지만, 그래도 있는 것과 없는 건 확실히 다르다. 주차장 쪽도 꽤 인상적이었다.정확히 정해진 자리인 건지, 아니면 일부러 그렇게 .. 더보기 전기자전거 같기도 하고 바이크 같기도 한, 라이트비X 추가 작년에 가져왔던 슈퍼커브 110을 팔아버리고 나서, 생각보다 그 공백이 좀 크게 느껴졌다.없어도 되겠지 싶어서 정리한 건데, 막상 없으니까 또 아쉽고 후회가 남았다.그러던 중 라이트비 X를 보게 됐고, 딱 보자마자 “이건 좀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하필 그때 네이버페이 × 롯데카드 이벤트까지 걸려 있었다.거기에 36개월 무이자 할부.이쯤 되면 사실 고민하는 척만 한 거지, 이미 마음은 거의 정해져 있었던 셈이다.결국 지인이랑 같이 사버렸다.두 대가 한꺼번에 도착하니까 박스부터 존재감이 확실했다.택배기사님이 옮기기 꽤 힘드셨을 것 같아서 솔직히 조금 죄송했다. 밖으로 꺼내서 바로 언박싱.조립 자체는 생각보다 단순했다.핸들, 스로틀, 앞바퀴, 오른쪽 발판 정도만 달면 되는 수준이라, 겁먹을 정도는 아니었.. 더보기 돈키호테부터 귀산, 포키포키까지 돌게 된 하루 어제는 거의 라이더카페만 돌아다닌 날이었다.원래는 돈키호테만 잠깐 들렀다가 바로 복귀할 생각이었는데,막상 움직이기 시작하니 또 그렇게 안 됐다.어쩌다 보니 귀산도 가고, 마지막엔 포키포키까지 찍고 들어오게 됐다. 돈키호테에 도착해서는 늘 그렇듯 가만히 있질 못했다.지나가는 바이크만 보이면 셔터부터 누르고 있었고, 앉아서 쉬고 있으면서도 계속 주변을 보게 됐다.더워 죽을 것 같은 날씨였는데도 생각보다 바이크 타고 온 사람들이 많았다.여름이든 초여름이든, 라이더카페는 결국 날씨보다 타이밍이 더 중요한 것 같기도 하다. 그렇게 지인들이랑 있다가 대충 6시 반쯤 귀산으로 넘어가기로 했다.이쯤 되면 그냥 한 군데에서 끝내긴 아쉬운 시간대라, 자연스럽게 다음 목적지가 붙게 된다.귀산에 도착해서는 다른 동호회 팀도 .. 더보기 죽동마을 메타세쿼이아 길, 잠깐 다녀오기 좋았던 곳 올해 초에 우연히 지나갔던 길이 하나 있었는데, 그게 계속 머릿속에 남아 있었다.지금 가면 어떤 느낌일까 싶기도 했고, 가는 김에 할리 창원점 가서 바이크도 좀 구경할 겸 지난주 토요일에 다시 다녀왔다.막상 가보니 주변에 뭐가 많은 곳은 아니었다.정말 그냥 길이다.그런데 그래서 오히려 더 조용하고, 딱 길 자체를 보러 오는 느낌이 있었다.화려하게 꾸며진 곳은 아닌데, 메타세쿼이아가 길을 따라 서 있는 모습이 묘하게 눈에 남는다.지금도 나쁘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여기야말로 가을에 오면 훨씬 더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그 계절 특유의 색이 입혀지면 분위기가 꽤 달라질 것 같은 길이었다. 한적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차가 조금씩 다니는 편이었다.완전히 사람이 없는 길은 아니었고, 은근히 통행량이 있..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