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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당일치기, 생각보다 더 빡빡했던 히타카츠 코스 한 2주 전쯤 갑자기 해외를 한번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근데 시간도 없고 돈도 애매해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곳을 찾다 보니 결국 대마도로 정리됐다.부산에서 히타카츠까지는 배로 1시간 반 남짓이라 당일치기도 가능하다고들 하는데, 막상 직접 다녀와보니 가능은 한데 진짜 여유롭진 않았다.출발은 아침 8시 10분.여행사에서는 최소 6시 45분까지는 도착하라고 해서, 전날부터 늦잠만 안 자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아침부터 또 정신없었다.하마터면 진짜 큰일 날 뻔했다. 이번에 탄 배는 니나호였는데, 평소에 흔들림이 좀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조금 긴장하긴 했다.같이 간 친구는 멀미약에 귀에 붙이는 것까지 챙겨왔고, 나는 원래 멀미가 없는 편이라 그냥 버텨보기로 했다.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은 2층에 환전 가능한 A.. 더보기
슈퍼커브 타고 밀양댐 갔다가, 도도이꾸까지 요즘 디아블로4 하느라 집에만 박혀 있었다.맨날 앉아서 게임만 하다 보니 갑자기 좀 답답해졌고, 일요일에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밖으로 나왔다.그날은 딱히 거창한 계획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슈퍼커브 타고 바람 좀 쐬고 들어올 생각이었다.가는 길에 친구 집에 잠깐 들렀다.앉아보자고 해서 슈퍼커브에 한번 타보더니, 이것저것 움직여보고는 괜찮은 것 같다고 했다.그러더니 자기도 사겠다곸ㅋㅋㅋ 그다음엔 집 쪽도 잠깐 들렀는데, 가보니 강아지가 묶여 있었다.또 무슨 사고를 쳤나 싶어서 물어봤더니, 이제는 담까지 넘어가서 탈출한다고 했다.찾는 데만 5시간 걸렸다고 하니, 듣는 내가 다 어이가 없었다.이쯤 되면 갈 때마다 한 번씩 산책이라도 시켜줘야 할 것 같다. 집밥도 간만에 먹고, 이제 슬슬 다시 나갈까 하고.. 더보기
거제는 못 가고, 결국 근처만 한 바퀴 돌고 온 날 원래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거제 한 번 다녀오려고 했다.근데 눈 떠보니 이미 10시가 넘어 있었다.그걸 보는 순간 장거리 계획은 바로 접었다.이 정도면 억지로 나가도 어정쩡할 것 같아서, 그냥 커브타고 근처나 한 바퀴 돌자는 생각으로 나왔다.근데 막상 어디로 갈까 하다가, 문득 뒷바퀴에 바람 새던 게 생각났다.그래서 출발하기 전에 그거부터 해결하기로 했다.어차피 타이어도 이제 갈 때가 되긴 했고, 그냥 타다가 한 번에 바꿀까 싶기도 했다.근데 상태가 일주일만 놔둬도 바람이 다 빠질 정도라 그건 좀 아니겠다 싶었다.결국 실펑크 난 부분 찾아서 지렁이 박고, 그제야 출발 준비를 했다. 그러고 보니 850에 달아뒀던 가드백도 떼서 커브에 달아놨는데, 생각보다 엄청 커 보였다.850에 달려 있을 땐 별로 안 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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