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전 까지 마땅히 할 것도 없고, 전날 엄청 걷기도 해서 그냥 푹 잤다
자고 일어나서 씻고 머리말리고 있는데 갑자기 TV에서 지진경보가 떴다
오사카에는 2~3정도였는데 흔들리는게 느껴졌다
지진을 이렇게 느낀건 여태 살면서 처음이다
3번정도 온 것 같은데.. 신기해 아주ㅋㅋ






점심에 좋아하는 규동 먹고 쓸쓸히 공항으로 가는 전철로 가는..
심지어 혼자돌아가야되는 현실
이거 맞나? 저거 맞나? 하면서 좀 걱정이긴 했는데 여차저차 잘 탔다
가다가 1~4호차는 공항으로, 5~8호차는 다른곳으로 간다는걸 링쿠타운역 바로 앞에서 들어가지고..
7호차에 있다가 후다닥 4호차로 옮겨탔다
어쩐지 외국인이 한명도 없더라니ㅋㅋ

여태 교통카드없이 계속 동전만 들고다니면서 쓰다가 이번에 하나 만들었는데 엄청 편하다
480엔 정도 남아있길래 다음 여행때까지 쓸일도 없는데 싶어서 음료 2개 뽑아먹고 지금은 60엔 남아있다
없었으면 또 동전 짤랑거리면서 집에 돌아왔겠지..ㅋㅋ

면세점에서 담배 한보루 사고, 술은 다음에 사기로..
그리고 히요코만쥬, 말차쿠키, 말차 카스테라 이렇게 3종류 사고 저 가방에 다 때려박았다
그나마 가지고 온 짐도 많이없고, 딱히 사들고가는것도 없어서 가능한듯


공항에서 2시간가량 대기하면서 공항 와이파이로 넷플릭스 보다가 잘 복귀했다
오사카 출발할 때랑 똑같은 경로로 돌아오는데 집에 오는길이 어찌나 힘들던지..




4일동안 진짜 한달 걸어다닐꺼 다 걸어다닌듯..
저렇게나 걸었는데 살 좀 빠졌나 싶지만 1도 안줄었다
오히려 안찐게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다음 여행은 또 바이크 가지고 갈 생각이다
큐슈 반바퀴를 돌지, 저번이랑 비슷한 경로로 시코쿠를 한번 더 가게 될지, 오사카 주변 소도시를 돌지는 모르겠다
4월말이나 5월 골든위크 지나서 갈 것 같은데 천천히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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