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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일본 바이크 여행 마무리] 비 때문에 바뀐 일정, 비용 총 정리 도착해버린 부산, 더 귀찮아진 입국절차 더운 것도 있고, 파도가 생각보다 세게 쳐서 그런지 깊게 잠들진 못하고 중간중간 계속 깼다.뭔가 방송이 나오는 것 같아서 눈떠보니 이미 부산에 도착해있었다. 8시에 하선이라고 했는데 막상 내려보니까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렸다.아무래도 바이크를 배 안에서도 제일 아래쪽에 넣어놔서 그런지 꺼내는 데 시간이 꽤 지체됐다.8시 반쯤 이제 하선해도 된다고 해서 바이크를 가지고 세관앞으로 갔다.하선하고 나서 짐 검사 하겠지 싶어서 기다리고 있으니 세관직원들이 내려왔고, 작년보다 더 꼼꼼히 짐 검사를 했다.뭐 마약때문인가 하고 그냥 넘어갔다.보안때문에 또 뭐 작성하고 입국수속장으로 갔다가 다시 세관 앞으로 돌아왔다.동선이 참.. 불편하다. 모든 절차를 다 끝내고 밖으로 나오니까.. 더보기
[일본 바이크 여행 8일차] 마지막 가라토시장, 그리고 복귀 기타큐슈에서 다시 시모노세키로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알람도 제대로 못 듣고 제일 늦게 일어났다.부랴부랴 짐 정리하고 출발 준비부터 했다.이번 호텔에는 조식을 따로 신청하지 않았다. 조식을 신청안한 이유는 가라토시장 한 번 더 들르기로 했기 때문.대충 3,000엔 정도만 쓰려고 했는데 막상 고르다 보니까 500엔 정도 오버했다.참치 초밥 4개 집고, 사장님한테 추천해달라고 해서 몇 개 같이 샀는데 복어 초밥이랑 돔 초밥이었다.무슨맛인지도 모르고 맛나게 먹었다. 가라토 시장 근처에 있는 관광지들가라토 시장에서 스시 먹고 나서 한 명은 술 사러 리커샵으로 따로 움직이고 남은 사람들끼리는 근처 신사나 관광지 쪽으로 가볍게 돌아보기로 했다.특별히 목적 없이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인스타에서 보던 일본 릴스처럼.. 더보기
[일본 바이크 여행 7일차] 걷고, 먹고, 마신 하루 바이크 없이 그냥 쇼핑만 하기로 한 날 이날은 오전, 오후 계속 비 예보가 있었다.괜히 억지로 움직이기보다는 그냥 도보 이동 위주로 다니기로 했다. 일단 이륜관부터 갔다.혹시나 타낙스 가방이 있을까 싶어서 들른건데 떡하니 있었다.면세가 안 된다고 해서 구경만 하다가 그냥 나왔다. 데일리 런치 메뉴로 스테이크 하나 시켰다.가격은 1800엔 정도.이건 그냥 잘 먹었다는 말밖에 안 나온다.밥, 빵도 무한리필이라고 한다.드링크바는 안 하는 걸로 했는데, 아무 생각 없이 음료를 하나 뽑아버렸다.결국 268엔 추가하고 음료 4잔 커피한잔까지 야무지게 뽑아마셨다. 밥 먹고 나서 난카이 부품점으로 이동했다.여기도 면세는 안 됐는데, 보니까 타낙스 MFK-1004 모델이 신상인데도 10% 할인 중이었다.계산해보니까 면세.. 더보기
[일본 바이크 여행 6일차] 시코쿠에서 배 타고 다시 큐슈, 위험했던 하루 느긋하게 돌아본 도고온천 상점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조식부터 먹었다.전날 온천까지 하고 나니까 몸이 좀 풀린 상태였다. 조식은 뷔폐식이었다. 퀄리티도 나쁘지 않았고, 야무지게 먹었다. 원래는 도고온천으로 한 번 더 나가볼 생각이었는데, 굳이 이동하기보다 그냥 호텔 온천 한 번 더 가기로 했다. 씻고 나와서 체크아웃하고, 근처 상점가를 한 시간 정도 둘러보기로 했다.한국인들 많다고는 들었는데 생각보다 더 많았다.걷다 보니까 익숙한 말들이 계속 들린다. 봇짱열차도 한 번 구경하고, 수도꼭지에서 주스 나오는 가게도 가보려고 했는데 마침 방송 촬영이 잡혀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긴 애매해서 밖에서 잠깐 보고 그냥 넘어갔다. 기념품 가게 들러서 먹거리랑 간단한 것들 몇 개 샀다. 도고온천 관련 가챠가 있길래 한 .. 더보기
[일본 바이크 여행 5일차] 삼단협과 마쓰야마, 온천으로 끝낸 하루 피곤한 채로 하루를 시작 바로 옆이 바다라 그런지 자는 동안 바람이 엄청 강하게 불었다. 중간에 몇 번 깼는데 이거 텐트 무너지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흔들렸다. 다행히 버티긴 했는데, 깊게 잠들진 못했다. 평소처럼 7시 반쯤 일어나서 텐트 안부터 하나씩 정리했다. 젖은 것부터 말리고, 짐 다시 나눠서 넣고, 이런 게 은근히 시간 잡아먹는다. 정리 다 끝내고 나서 미치노에키 가서 스티커 하나 샀다. 다같이 간단하게 남은 음식들 처리하고, 설거지, 주변정리를 다 끝내고 11시쯤 되서 다시 짐싣고 철수했다. 이 캠핑장이 체크인은 18시까지라고 되어있는데 체크아웃은 17시까지 였다. 마스다시 쪽 지나가다가 스키야 들러서 네기규동 하나 먹었다. 일본여행을 올 때마다 항상 먹고다니는 규동인데 이날 처음 먹었던.. 더보기
[일본 바이크 여행 4일차] 맑은 날씨, 캠핑으로 마무리한 하루 화창한 날씨의 츠노시마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조식먹고 바로 위에 있는 츠노시마에 들르기로 했다. 조식 퀄리티가 상당하다.가이세키는 어땠을까 상상해봤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이제 가이세키는 없다. 날씨가 살렸던 츠노시마 풍경츠노시마로 이동하면서 기름 넣고 가려고 했는데, 가는 길에 들른 주유소가 문이 닫혀있었다.경로상 하나뿐인 주유소였는데 어떻게 할까 하다가 그냥 가기로 했다. 해안도로 따라 쭉 달리다 보니 미치노에키가 하나 나왔다.잠시 들러서 화장실 갔다가 바로 나가려고 했는데 전망대가 하나 있었다. 전망대에서 츠노시마 대교가 저 멀리 보였다.사진하나 찍고 보는데 오늘 츠노시마는 성공적일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나오는길에 미치노에키 스티커 하나 사서 다시 츠노시마 대교로 향했다. 성공적일 것 같다는 예감이.. 더보기
[일본 바이크 여행 3일차] 계획 전면 수정, 다시 혼슈로 넘어간 하루 비때문에 꼬여버린 계획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은 어떻게 할 지, 날씨앱 체크 한 번 해보고, 호텔 조식부터 먹었다. 전날 상태 생각하면 일단 뭐라도 먹어야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전날 체크인 할 때부터 우버이츠 사람들이 계속 들락날락 했는데, 음식이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았다. 밥 먹고 나와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분메이도 총본점으로 갔다. 카스테라 하나 사갈 생각이었다. 분메이도는 나가사키 카스테라로 꽤 유명한 곳이고, 총본점은 말 그대로 본점이라서 관광객들도 많이 오는 편이다. 매장 자체도 오래된 느낌이 있어서 잠깐 들러보기 괜찮았다. 말차 카스테라를 고르고 막상 계산하려고 보니까 지갑을 안 들고 나왔다. 어쩔 수 없이 같이 온 사람한테 빌렸다. 가격은 세금 포함 1680엔.사라진.. 더보기
[일본 바이크 여행 2일차] 시모노세키에서 나가사키까지 달린 하루 도착한 시모노세키 도착해서 밖을 보니까 생각보다 비가 안 오고 있었다.출발할 때 그 비 생각하면 그냥 당연히 계속 맞을 줄 알았는데, 잠깐 오다가 멈춘 느낌이었다.완전 그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못움직일 정도도 아닌 딱 그정도였다. 일단 액션캠부터 세팅하려고 짐을 뒤졌다.근데 마운트가 또 안 보인다.부산항에 갈때까지만 해도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보인다.아무래도 거기서 흘리고 온 듯 하다.그냥 촬영 포기할까 싶었는데, 같이 온 사람이 마운트 여분 하나 있다고 해서 겨우 살았다.1년만에 방문한 가라토 시장그대로 가라토시장으로 이동했다.가는 길에 비가 조금씩 흩날리기 시작했는데, 이정도는 뭐 좀 맞아도 되겠다 싶은 정도였다.도착해서 스시랑 튀김을 적당히 골라 담았다.스시(오도로, 중도로, 마구로) 2000엔.. 더보기
[일본 바이크 여행 1일차] 비 맞으면서 시작된 출발, 그리고 배 위에서 하루 출발 준비부터 삐걱 짐은 전날 미리 다 실어놨다.근데 막상 출발하려고 보니까 빠진 게 꽤 있었다. 오전에 잠깐 출근했다가 다시 집에 들렀다.영문번호판, 액션캠 마운트, 보조배터리 등 놔두고 갈 뻔한 것들 다 챙기고 그대로 터미널로 향했다. 출국 절차 진행은 순조롭게 작년이랑 접수 동선이 좀 달라져 있었다.예전엔 사본 서류 제출하고, 이것저것 다 한 다음 바이크 옮겨놓고 티켓발권 했던 거 같은데,전산으로 처리가 되니 사본제출은 없었고, 직원이 센스 있게 자기 현금으로 세금까지 제출해 둔 상태였다.덕분에 편안하게 처리하고, 티켓 발권을 할 수 있었다. 일단 부두 안으로 들어가서 바이크 먼저 주차해 두기 위해서는 절차가 또 있다.여권 맡기고 출입증 챙긴 뒤에 바이크 타고 들어간다.배 앞에 주차해 두고, 다시 .. 더보기
내 바이크로 일본여행 5일차, 미야지마와 시모노세키 복귀, 그리고 부산 도착 여행의 마지막 날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이날은 눈뜨자마자 조식 같은 건 없었다.이유는 간단했다. 아침부터 배를 타고 미야지마 섬으로 들어가야 했기 때문이다. 마지막 날이라고 느긋하게 움직일 수도 있었겠지만, 미야지마는 꼭 보고 가고 싶었던 곳이라 아침부터 바로 움직였다.미야지마는 히로시마 쪽을 여행할 때 거의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곳이고, 바다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쓰쿠시마 신사의 토리이로 특히 유명하다.날씨나 밀물·썰물 시간에 따라 분위기가 꽤 달라져서, 같은 장소도 전혀 다른 느낌으로 보인다고 한다. 맑아서 더 얄미웠던 미야지마미야지마에 들어가니 사진은 정말 잘 나왔다.이날은 하늘도 맑았고, 빛도 예뻐서 그냥 찍기만 해도 그림처럼 나오는 순간들이 많았다. 덕분에 예쁜 사진은 많이 건졌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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