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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모토캠핑

모토캠핑 갈 때 내가 챙기는 장비들 모토캠핑 장비는 한 번에 끝나는 경우가 잘 없다.처음엔 대충 맞춰서 샀다가 불편한 걸 바꾸게 되고, 몇 번 다니다 보면 그때서야 내가 어떤 스타일로 캠핑하는지 조금씩 감이 온다.나도 지금 쓰는 장비들이 처음부터 정리돼 있던 건 아니다.이것저것 써보고, 실패도 해보고, 괜히 샀다가 후회한 것도 있고, 아직도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는것도 있고, 의외로 오래 살아남은 것도 있다.이번엔 그중에서 지금 기준으로 실제 모토캠핑 갈 때 챙기는 장비들을 먼저 정리해봤다.반합이나 화로대, 히팅캡 같은 자잘한 것들은 일단 빼고, 비중이 큰 장비들 위주로 적는 쪽으로.텐트A형 텐트 (NH)A형 텐트는 어느 정도 노하우가 있어야 편하다.처음엔 그냥 대충 치면 될 줄 알았는데, 막상 몇 번 써보면 텐션 잡는 법이나 각도 잡는 법.. 더보기
모토캠핑 갈 때 내가 보는 기준 모토캠핑을 몇 번 다니다 보면 결국 장비보다 먼저 보게 되는 게 있다.바로 어디서 잘 건지다.특히 노지는 야영장처럼 정보가 정리돼 있는 경우가 적어서, 그날 가도 되는지, 자리가 괜찮은지, 밤에 편할지 불편할지를 전부 어느 정도는 직접 판단해야 한다.나는 노지 모토캠핑 갈 때 대충 아무 데나 가는 편은 아니다.그렇다고 엄청 빡빡하게 따지는 것도 아니지만, 몇 번 다녀보니 결국 보게 되는 기준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바이크를 무리 없이 세울 수 있는지제일 먼저 보는 건 바이크 진입이 가능한 지다.차가 들어가는 곳이라고 해서 바이크도 무조건 편한 건 아니다.비포장이라도 괜찮긴 한데, 진입로가 너무 파였거나 돌이 심하거나, 올라갔다가 내려올 때 애매한 곳은 처음부터 피하는 편이다.특히 짐까지 실은 상태면 평.. 더보기
비 오는 날 떠난 운문댐하류보 캠핑 이번엔 그냥 가기로 했다주말만 되면 꼭 핑계가 하나씩 생겼다.갑자기 날이 너무 추워진다든지, 비가 온다든지, 어쩐지 애매해서 다음으로 미루게 된다든지. 그렇게 이런저런 이유를 붙이다 보니 모토캠핑을 계속 못 가고 있었다.그런데 이번에는 그냥 가기로 했다.비가 오든 말든, 추우면 추운 대로 가고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버텨보자는 마음이었다.어차피 계속 미루다 보면 끝도 없을 것 같아서, 이번에는 날씨가 어떻든 그냥 출발하기로 했다.말 그대로 “날씨야 덤벼라” 하는 마인드였다.물론 집에서는 그렇게 생각해도 막상 밖에 나가면 조금 후회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일단 가보기로 한 이상 더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바리바리 짐 싣고 출발캠핑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같이 가기로 한 써니사이드업으로 향했다.모토캠핑은 늘 짐.. 더보기
슈퍼커브 타고 다녀온 운문댐 우중 모토캠핑 일요일 날씨가 별로라고 하긴 했는데, 예보를 보니 오후에 비 온다고 되어 있었다.그래서 그냥 한 번 속아주기로 했다.이번에 타고 갈 건 슈퍼커브110.원래는 사이드박스 안에 넣고 가던 짐들인데, 막상 꺼내놓고 보면 저렇게 한 짐이 되어버린다.캠핑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출발 전엔 분명 많지 않은 것 같은데 막상 바닥에 펼쳐놓으면 느낌이 확 달라진다.이번에 850을 안 가져간 이유는 단순했다.짐을 더 실을 수는 있겠는데, 뭔가 25000키로, 딱 맞아떨어지는 느낌이라 타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그래서 그냥 커브로 가보기로 했다.충전기는 하나뿐이라 일단 고프로에 먼저 꽂아놨는데, 여러 포트 달린 걸 다시 알아봐야 할 것 같다.삼량진 지나 밀양쯤에서 잠깐 세우고 쉬었다가 다시 출발했다.날씨가 확실히.. 더보기
밀양 금곡교 모토캠핑, 바람 때문에 진 다 빠진 주말 토요일 아침에 눈 뜨자마자 제일 먼저 한 건 날씨 확인이었다.맑음은 떠 있었는데, 미세먼지는 매우 나쁨에 강풍주의보까지 붙어 있었다.갈까 말까 진짜 한 시간 정도 고민했다.근데 이 캠핑을 일주일 내내 기다렸던 터라, 결국 그냥 가기로 했다.도착해서는 바로 타프부터 쳤는데,여기서부터 진짜 고생 시작이었다.강풍 때문에 타프 메인 폴대에 연결해 둔 팩이 계속 뽑혀버렸다.다시 박고, 다시 세우고, 또 무너지고.이걸 2~3번 반복하다 보니 시계를 봤을 때 거의 두 시간이 지나 있었다.어쩐지 주변 사람들 다 타프 없이 그냥 앉아 있더라. 괜히 다들 안 치고 있었던 게 아니었다.저번 달궁야영장에서도 돌풍 때문에 텐트가 한 번 무너졌어서,그 뒤로 40cm 팩을 6개 주문해 둔 상태였는데 이번에 보니 그것도 모자랄 수 .. 더보기
바람도 세고 진짜 추웠던 지리산 달궁힐링야영장 모토캠핑 맨날 가까운 데만 다니다가, 이번엔 투어도 할 겸 캠핑도 할 겸 조금 멀리 가보기로 했다.목적지는 지리산 달궁힐링야영장.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샤워시설도 있다고 해서, 한 번 가보기엔 괜찮겠다 싶었다.출발 전에는 함양농협 하나로마트에 모여서 장부터 봤다.바이크들끼리 우르르 모여 있는 모습이 꽤 웃겼는데, 다들 입 열자마자 하는 말은 똑같았다.“오늘 바람 진짜 세다.”실제로 그랬다.횡풍이 꽤 심해서 달리다가 휘청일 정도였고, 몸으로 바로 느껴질 정도였다.출발할 때부터 바람이 제일 신경 쓰였다.장을 보고 나니 대략 25만 원 정도가 나왔다.근데 마트 점장님이 오셔서 재밌게 놀다 오라면서 키친타월 두 봉을 주고 가셨다.그 순간은 고맙기도 했지만, 동시에 이걸 대체 어떻게 다 들고 가나 싶었다.다행히 박스 달린 .. 더보기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간 카페모토라드 모토캠핑 3월 초부터 계속 얘기만 나오던 카페모토라드 모토캠핑을 드디어 다녀왔다.시즌은 이미 시작됐는데도 날씨가 애매했고, 미세먼지도 심했고, 이런저런 이유를 붙이다 보니 계속 미루게 됐다.그러다 더 늦으면 또 한참 못 갈 것 같아서 이번엔 그냥 가기로 했다.본가에 들러서 짐을 대충 챙기고 바로 출발했다.밀양에서 출발하는 기준으로는 대략 두 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딱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은 거리라고 하기엔 조금 멀고, 그렇다고 엄청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닌 애매한 위치였다.그래도 “캠핑 간다”는 마음으로 움직이면 그 정도 거리는 또 금방 간다.도착해서 짐 내리면서 제일 먼저 깨달은 건,원래 따로 챙겨 왔어야 할 타프가 없다는 사실이었다.처음엔 어디에 빠뜨렸나 싶었는데,나중에 집에 와서 보니까 정리한다고 잠깐 빼.. 더보기
비 맞고 들어간 운문댐하류보 모토캠핑 2주 전쯤 대구 사는 지인에게 운문댐하류보가 개방됐다는 얘기를 들었다.그 말을 듣고는 바로 다음 주말에 다녀오기로 했다.이런 건 미루면 또 한참 못 가게 되니까, 생각났을 때 바로 가는 게 맞다 싶었다.이번엔 짐도 좀 넉넉하게 싣고 가보려고 로부백 90L로 사이즈를 올렸는데,막상 실어보니 생각만큼 여유롭진 않았다.큰 짐들은 가방 안으로 다 들어가긴 했지만, 애매한 것들은 결국 양옆이랑 뒤쪽 박스에 다 밀어 넣어야 했다.그 상태로 출발하려고 앉아보니, “아 이건 좀…” 싶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 그래도 이미 나설 생각으로 짐을 다 챙긴 상태였고, 필요 없는 것만 최대한 빼고 그냥 출발했다.부산을 벗어나는 데만 한 시간이 넘게 걸렸고, 하필 출발 시간도 오전 11시쯤이라 그날 더위가 한창 올라올 타이밍이었다.. 더보기
기변 후 첫 모토캠핑, 밀양 노지에서 하룻밤 캠핑은 동계캠핑이 꽃이라고들 하는데,나는 아직 그 정도로 준비가 잘 되어 있는 상태는 아니었다.그걸 몸으로 제대로 느끼고 온 캠핑이었다. 진짜 얼어 죽는 줄 알았다.이번에는 밀양 쪽에서 라이더들 사이에 꽤 알려진 노지로 가볍게 다녀왔다.멀리 무리해서 가기보다는, 적당히 느긋하게 갔다가 느긋하게 복귀하는 흐름으로 잡고 출발했다.기변하고 나서 처음 가는 모토캠핑이라 짐 싣는 것도 조금 기대를 했었다.바이크가 커졌으니 짐도 전보다 훨씬 여유롭게 들어가겠지 싶었는데, 막상 올려보니 그건 그냥 내 희망사항이었다.짐은 분명 더 올라가는데, 정작 사람이 앉을자리가 애매했다. 충분하겠거니 하고 올려뒀다가, 실제로 앉아보니 너무 불편해서 바로 다시 정리했다.결국 필요 없는 짐은 최대한 빼고, 정말 필요한 것들만 다시 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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