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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밖에서 밥도 먹고 술도 한잔하고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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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캉찌에, 성수술집
퇴근하기 직전에 친구한테 전화와서는 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해서 나오게된 곳 집에서 걸어서 20분거리정도에 있었다 대만식 요리 전문점이고 인테리어도 대만현지 느낌나도록 해놨다고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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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는 그냥 넷플릭스 틀어놓고 멍하니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밖에서 쿵 소리가 났다.
순간적으로
“아니겠지.”
“설마 내 건 아니겠지.”
싶어서 창문부터 열어봤는데,
아아…


트럭이 후진하면서 너무 깊게 들어왔는지, 주차해 둔 슈퍼커브를 그대로 박아버린 상태였다.
그 순간은 진짜 좀 어이가 없었다.
방금 전까지 그냥 술 한잔하고 편하게 쉬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걸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일단 상태부터 봤는데, 다행히 핸들 락을 걸어둔 상태라 그런지 겉으로 봤을 때 크게 파손됐다고 할 만한 부위는 없어 보였다.
눈에 띄게 휘거나 깨진 부분도 없었고,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덜한 편이었다.
그래도 바로 안심하긴 좀 애매해서, 내일 출근하면서 직접 타보고 확인해봐야 할 듯하다.
무엇보다 상대 차주가 바로 자기 과실을 인정했고,
계속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걸 보니까 처음에 확 올라왔던 화도 좀 가라앉았다.
결국 발판이랑 밸런스 쪽 값만 받고 정리하는 걸로 끝냈다.
진짜 대체 이게 무슨 일이람..
바이크가 큰 손상 없이 끝난 걸 다행으로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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