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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캠핑

청도 운문댐 하류보 노지 캠핑(feat. 타낙스 시트백) 지난 일본 여행 때 계획했던 캠핑 3일 중 하루밖에 못한 게 계속 발목을 잡았다. 나만 아쉬웠던 게 아니었는지, 같이 갔던 일행이 캠핑 제안을 하길래 바로 청도 운문댐 하류보로 목적지를 잡았다.이번 일본여행에서 새로 산 타낙스 MKF-1004 수납력을 테스트해 볼 겸 짐을 눌러 담았다.결과는 대만족이었다.백컨트리 280이랑 이지폴을 다 넣고도 자리가 남는다. 좌우 확장까지 하니 침대 커버에 타프까지 넉넉하게 들어간다.하지만 그만큼 더 무거워진 건 어쩔 수 없다. 거의 다 와갈 때쯤 마실 거리랑 주전부리를 사러 편의점에 들렀다. 시즌이라 그런가 운문댐 근처에 라이딩 나온 사람들이 꽤 많이 보였다. 맥주, 생수, 라면, 과자까지 챙겨서 다시 출발했다. 도착해서 보니 모토캠핑 온 사람들만 어림잡아도 30명쯤 .. 더보기
오랜만에 다녀온 캠핑 집에서 멍하니 게임하고 있다가 시계를 봤는데 벌써 3시였다.원래는 갈까 말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더 늦으면 또 안 나갈 것 같아서 그냥 바로 짐부터 챙겼다.그렇게 대충 정리하고 3시쯤 출발했다. 이번에는 일본여행 갈 때 써볼 세팅으로 짐을 챙겨갔다.어차피 한 번은 실제로 써봐야 감이 올 것 같아서, 캠핑 가는 김에 같이 확인해보자는 느낌이었다. 4시 반쯤 도착했는데, 보자마자 살짝 식겁했다.자리가 거의 없었다.예전에 몇 번 갔던 곳인데도 한동안 안 갔더니 내가 그 시간대 분위기를 까먹고 있었다.딱 피크타임에 들어간 셈이었다.속으로 “망했다” 싶었는데, 다행히 철수하는 팀 두 군데를 발견해서 겨우 자리 잡았다.진짜 조금만 늦었으면 애매했을 것 같다.이번에는 원래 혼자 갈 생각이었다.근데 동호회 카톡방에 .. 더보기
밀양 모토캠핑, 바람 때문에 진 다 빠진 주말 토요일 아침에 눈 뜨자마자 제일 먼저 한 건 날씨 확인이었다.맑음은 떠 있었는데, 미세먼지는 매우 나쁨에 강풍주의보까지 붙어 있었다.갈까 말까 진짜 한 시간 정도 고민했다.근데 이 캠핑을 일주일 내내 기다렸던 터라, 결국 그냥 가기로 했다.도착해서는 바로 타프부터 쳤는데, 여기서부터 진짜 고생 시작이었다.강풍 때문에 타프 메인 폴대에 연결해 둔 팩이 계속 뽑혀버렸다.다시 박고, 다시 세우고, 또 무너지고.이걸 2~3번 반복하다 보니 시계를 봤을 때 거의 두 시간이 지나 있었다.어쩐지 주변 사람들 다 타프 없이 그냥 앉아 있더라. 괜히 다들 안 치고 있었던 게 아니었다.저번 달궁야영장에서도 돌풍 때문에 텐트가 한 번 무너졌어서, 그 뒤로 40cm 팩을 6개 주문해 둔 상태였는데 이번에 보니 그것도 모자랄 .. 더보기
기변 후 첫 모토캠핑, 밀양 노지에서 하룻밤 캠핑은 동계캠핑이 꽃이라고들 하는데,나는 아직 그 정도로 준비가 잘 되어 있는 상태는 아니었다.그걸 몸으로 제대로 느끼고 온 캠핑이었다. 진짜 얼어 죽는 줄 알았다.이번에는 밀양 쪽에서 라이더들 사이에 꽤 알려진 노지로 가볍게 다녀왔다.멀리 무리해서 가기보다는, 적당히 느긋하게 갔다가 느긋하게 복귀하는 흐름으로 잡고 출발했다.기변하고 나서 처음 가는 모토캠핑이라 짐 싣는 것도 조금 기대를 했었다.바이크가 커졌으니 짐도 전보다 훨씬 여유롭게 들어가겠지 싶었는데, 막상 올려보니 그건 그냥 내 희망사항이었다.짐은 분명 더 올라가는데, 정작 사람이 앉을자리가 애매했다. 충분하겠거니 하고 올려뒀다가, 실제로 앉아보니 너무 불편해서 바로 다시 정리했다.결국 필요 없는 짐은 최대한 빼고, 정말 필요한 것들만 다시 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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