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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일상/일상

운동으로 시작해서 술로 끝난 토요일 오후에는 결혼식이 있었고,끝나고 나면 뒤풀이까지 이어질 게 뻔했다.그 정도면 다음 날은 분명 골골댈 게 뻔했다.그래서 오전 10시, 일단 운동부터 하러 나갔다.원래는 가볍게 유산소만 하고 끝낼 생각이었다.근데 하필 오전 시간이라 그런지 기구 자리가 엄청 널널했다.그걸 보니 또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결국 목요일에 못 했던 운동들부터 마저 하고,그다음에 유산소까지 제대로 조졌다.이쯤 되면 가볍게 하고 온다는 말은 그냥 참고사항이다.운동 끝내고 집에 와서 조금 쉬다가, 시간 맞춰 결혼식장으로 향했다.다행히 집 앞이라 그냥 걸어갔다.걷다 보니 왜 사람들이 동천을 두고 한동안 똥천이라고 불렀는지 조금 알 것 같았다.요즘은 이쪽도 손을 많이 보는 분위기긴 한데, 막상 가까이 가보면 아직은 정비 중인 느낌이 꽤 .. 더보기
인스타360 에이스프로2 구매 회사 사장님이 사놓고 거의 쓰지 않았다며 줬던 고프로 7을 벌써 3년째 쓰고 있다.그동안 나름 잘 써오긴 했는데, 야간에 찍힌 영상을 보면 아쉬운 부분이 확실히 많았다.특히 밤에 주행하면서 찍은 영상을 확인할 때마다 “이제는 바꿔야 하나” 싶은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래서 올해 초부터 액션캠을 바꿔야지 하고 계속 고민하고 있었다.후보는 세 가지였다.DJI 오즈모 액션 5, 고프로 11, 그리고 인스타360 에이스프로2.고민 끝에 결국 고른 건 인스타360 에이스프로2였다.이유는 여러 가지를 따져본 결과라기보다는, 솔직히 말해서 스냅샷 번들이 너무 갖고 싶었기 때문이다.이런 건 결국 스펙 비교를 아무리 해도 마지막에는 마음이 끌리는 쪽으로 가게 되는 것 같다. 원래는 스냅샷 번들로 바로 구매했었다.그.. 더보기
아이스퀘어 호텔 결혼식 다녀온 날 실버타운 멤버 친구 하나가 먼저 가버렸다.배신자다 진짜.결국 어쩔 수 없이 일요일 약속은 다 취소하고 결혼식장으로 가게 됐다.혼자 가는 거라 차를 끌고 가기도 좀 애매했고, 내비를 찍어보니 차는 또 엄청 막힌다고 떠 있었다.그렇다고 850 타고 가자니 옷차림이 영 애매해서, 결국 슈퍼커브를 타고 출발했다.아이스퀘어는 진짜 오랜만에 갔다.어차피 좀 일찍 도착한 김에 쇼핑도 할 겸 둘러보려고 한 시간 정도 먼저 갔는데,시즌오프 아이템이나 좀 건져볼까 했던 생각은 바로 접었다.이미 다 집어넣고 없더라.늦었구나 싶었다.결국 셔츠 하나랑 페이크삭스 하나만 사고,바로 옆 호텔로 이동했다.이럴 거면 그냥 시간 맞춰 올 걸 싶기도 했지만, 어차피 늦게 왔어도 크게 달라졌을 것 같진 않다.결혼식장 들어가서 가만히 보는데.. 더보기
마산 옛날영도집 갔다가 스즈메의 문단속까지 본 날 서울에서 일하던 친구가 퇴사하고 내려왔다고 해서, 오랜만에 같이 밥 먹기로 했다.이날은 오래간만에 차를 끌고 나갔는데, 역시나 부산 빠져나가는 건 진짜 쉽지 않았다.항상 느끼는 거지만, 출발부터 체력을 한 번 쓰고 시작하는 느낌이다. 첫 번째 목적지는 마산 옛날영도집.한 3년 만에 다시 가는 것 같았는데, 묘하게 예전에도 흐린 날이었던 기억이 남아 있었다.그리고 이날도 똑같이 비가 왔다가 안 왔다가, 날씨가 계속 애매했다.밥은 반반해서 5만 원,거기에 공깃밥, 내 음료, 친구 맥주까지 합치니까 대충 7만 원 정도 나왔던 것 같다.정확히 계산한 건 아닌데, 대충 그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오랜만에 간 집이었는데 크게 실망스럽진 않았고, 그냥 “아 여긴 이런 느낌이었지” 하는 쪽에 가까웠다.밥 다 먹고는 당.. 더보기
퇴근하고 다녀온 융캉찌에, 그리고 성수술집 퇴근하기 직전에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해서, 별생각 없이 바로 나가게 됐다.막상 가보니 집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였고, 생각보다 가깝게 이런 곳이 있었네 싶었다.첫 번째로 간 곳은 융캉찌에.대만식 요리 전문점이라고 되어 있었고, 인테리어도 대만 현지 느낌 나게 해놨다고는 하는데정작 나는 대만을 가본 적이 없어서 그 부분은 잘 모르겠다.그래도 그냥 들어가자마자 분위기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 있었다.처음엔 가지튀김이라고 해서 조금 거부감이 들었다.가지 특유의 흐물흐물한 식감이 생각나서 솔직히 기대를 안 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그 느낌이 거의 안 느껴졌다.오히려 소스가 꽤 괜찮았고, 생각보다 손이 잘 갔다.레몬치킨은 개인적으로는 무난한 쪽이었다.딱 표현하면 좀 눅눅한 치킨에 레몬향이 .. 더보기
늦잠 자고 세차했다가, 결국 또 바이크런 토요일에 늦게 일어났더니 일요일엔 더 늦게 일어나는 기적이 벌어졌다.눈 떠보니 11시 반쯤이었고, 한동안 멍하니 누워 있다가 오늘은 뭘 할까 고민했다. 그러다 결국 계속 미루고 미루던 세차를 하기로 했다. 미룰 땐 한없이 미루게 되는데, 또 막상 하려 하면 금방 하게 되는 게 세차인 것 같다.대충 필요한 것들 챙겨서 12시 반쯤 주차장으로 내려가 G310R부터 닦기 시작했다.슥슥 닦고 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한 번씩 쳐다보면서 지나갔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가만 생각해보면 주차장에서 혼자 바이크 세차하고 있으면 좀 눈에 띄긴 했을 것 같다. 그렇게 한 시간 반 정도 걸려 한 대를 끝냈다.수퍼커브는 훨씬 수월했다.구조가 단순하고 차체도 작아서 그런지 30분 정도 만에 끝났다. 둘 다 해놓..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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