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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

다스글뤽에서 시작해서 브룸, 송도까지 갔다가 기분 잡친 하루 저번 주 월요일부터 다스글뤽은 한 번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세차도 해야 할 타이밍이었고, 요즘 팀 사람들이랑 자주 못 만나기도 해서 겸사겸사 나가게 됐다.다스글뤽 이후 일정은 따로 정한 게 없었고, 나머지는 거의 즉흥적으로 흘러갔다.다스글뤽에 있는 댕댕이 두 마리여기 강아지들은 볼 때마다 좀 신기하다.사진만 찍으면 왜 이렇게 아련하게 나오는지 모르겠다.갈 때마다 조금씩 더 커지는 것 같기도 하고.도착하자마자 일단 세차부터 했다.대충 한 시간 정도는 뒷바퀴만 스팀세차기로 붙잡고 있었고, 나머지는 그냥 슥슥 닦아냈다.저 금색 휠이 닦아놓으면 진짜 예쁜데, 막상 때가 붙어 있으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아 저걸 또 언제 닦냐…”이거다.세차 끝내고 조금 쉬고 있는데,인스타에서 늘 보던 빨간 F800GS? .. 더보기
늦잠 자고 세차했다가, 결국 또 바이크런 토요일에 늦게 일어났더니 일요일엔 더 늦게 일어나는 기적이 벌어졌다.눈 떠보니 11시 반쯤이었고, 한동안 멍하니 누워 있다가 오늘은 뭘 할까 고민했다. 그러다 결국 계속 미루고 미루던 세차를 하기로 했다. 미룰 땐 한없이 미루게 되는데, 또 막상 하려 하면 금방 하게 되는 게 세차인 것 같다.대충 필요한 것들 챙겨서 12시 반쯤 주차장으로 내려가 G310R부터 닦기 시작했다.슥슥 닦고 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한 번씩 쳐다보면서 지나갔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가만 생각해보면 주차장에서 혼자 바이크 세차하고 있으면 좀 눈에 띄긴 했을 것 같다. 그렇게 한 시간 반 정도 걸려 한 대를 끝냈다.수퍼커브는 훨씬 수월했다.구조가 단순하고 차체도 작아서 그런지 30분 정도 만에 끝났다. 둘 다 해놓..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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