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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라이더카페

집 근처인데 이상하게 안 가게 됐던, 라이더카페 사우시안 첫 방문 라이더카페 사우시안은 집 근처에 있는 곳인데,막상 생각해 보면 이상하게 자주 안 가게 됐던 곳이었다.가깝긴 한데 주변이 워낙 차 막히는 동네라, “가까우니까 나중에 가지 뭐” 하다가 계속 미뤄졌던 것 같다.이번에는 더 미루지 말고 한번 가보자 싶어서 들렀다.막상 가보니 왜 이제야 와봤나 싶을 정도로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규모가 엄청 큰 편은 아니었다.그렇다고 너무 좁다거나 답답한 느낌은 아니었고,딱 동네에서 가볍게 들르기 좋은 라이더카페 같은 인상이 있었다.무엇보다 생각보다 방문하는 사람들은 꽤 있는 편이었다.처음엔 집 근처라서 그냥 조용한 편이겠지 했는데, 막상 보니 그렇지도 않았다.이런 데는 또 너무 크거나 유명해서 일부러 찾아가는 느낌보다,가까워서 자연스럽게 한 번씩 들르게 되는 쪽에 더 가까운 .. 더보기
금요일 밤에 갑자기 광주 찍고, 담만장까지 다녀온 주말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문득 전라도는 생각보다 많이 안 가봤다는 생각이 들었다.그 생각 하나로 금요일 밤에 같이 갈 사람부터 모았고, 결국 광주에서 1박 하는 걸로 정하고 바로 출발했다.지금 생각해도 참 갑작스러웠는데, 또 이런 건 너무 생각 많이 하면 못 간다.출발하고 나서 대략 5시간 정도 달려서 전라도 쪽에 도착했다.가는 길에 들른 주유소 이름이 “아메리카노 주유소”였는데, 이름이 특이해서 그런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숙소에 도착해서는 짐만 대충 풀어두고 밤새도록 놀았다.멀리까지 와놓고 일찍 들어가 자는 건 또 아까워서, 결국 이것저것 떠들고 시간 보내다 보니 금방 밤이 깊어졌다.다음 날 아침에는 회사 사장님이 추천해 준 곳으로 밥을 먹으러 가려고 했다.근데 막상 가보니 웨이팅이 너무 길었다.기다릴.. 더보기
진영 라이더카페 다스글뤽, 비 맞고 다녀온 날 요즘 날씨가 진짜 종잡을 수가 없다.맑은가 싶다가도 금방 흐려지고, 괜찮겠지 하고 나가면 또 한 번씩 맞는다.이날도 비 오는 거 아닌가 싶어서 조금 걱정했는데, 역시나 복귀할 때 부산 들어와서 홀딱 젖었다.그래도 다녀온 곳 자체는 꽤 괜찮았다.진영에 있는 라이더카페 다스글뤽인데, 생각보다 실내가 잘 되어 있었다.라이더카페를 이것저것 꽤 다녀봤다고 생각했는데, 스타일러 있는 카페는 여기서 처음 봤다.직접 한 번 써보니까 확실히 좋긴 했다.젖은 옷이나 눅눅한 장비가 조금이라도 정리되니까 훨씬 쾌적해지는 느낌이었다.물론 복귀할 때 또 비를 맞아버려서 결과적으로는 말짱 도루묵이긴 했지만, 그래도 있는 것과 없는 건 확실히 다르다. 주차장 쪽도 꽤 인상적이었다.정확히 정해진 자리인 건지, 아니면 일부러 그렇게 세.. 더보기
돈키호테부터 귀산, 포키포키까지 돌게 된 하루 어제는 거의 라이더카페만 돌아다닌 날이었다.원래는 돈키호테만 잠깐 들렀다가 바로 복귀할 생각이었는데,막상 움직이기 시작하니 또 그렇게 안 됐다.어쩌다 보니 귀산도 가고, 마지막엔 포키포키까지 찍고 들어오게 됐다. 돈키호테에 도착해서는 늘 그렇듯 가만히 있질 못했다.지나가는 바이크만 보이면 셔터부터 누르고 있었고, 앉아서 쉬고 있으면서도 계속 주변을 보게 됐다.더워 죽을 것 같은 날씨였는데도 생각보다 바이크 타고 온 사람들이 많았다.여름이든 초여름이든, 라이더카페는 결국 날씨보다 타이밍이 더 중요한 것 같기도 하다.그렇게 지인들이랑 있다가 대충 6시 반쯤 귀산으로 넘어가기로 했다.이쯤 되면 그냥 한 군데에서 끝내긴 아쉬운 시간대라, 자연스럽게 다음 목적지가 붙게 된다.귀산에 도착해서는 다른 동호회 팀도 만.. 더보기
부산 사상구 라이더카페, 포키포키 다녀온 날 부산 사상구에 새로운 라이더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지인들이랑 퇴근하자마자 바로 가봤다.정확히는 처음은 아니고, 벌써 세 번째 방문이었다.그래도 갈 때마다 분위기가 꽤 괜찮아서 또 가게 되는 곳이다.처음 밖에서 봤을 때는 생각보다 아담한 느낌이라“어? 생각보다 작은데?” 싶었는데, 막상 안에 들어가 보니 실내가 꽤 넓었다.밖에서 보이는 것보다 안쪽 공간이 훨씬 깊고, 테이블도 생각보다 여유 있게 배치돼 있어서 여럿이 가도 부담 없이 앉아 있기 괜찮았다.입구 쪽에 세워져 있던 슈퍼커브도 눈에 들어왔고,밖으로 옮겨져 있던 이름 모를 스쿠터도 그렇고, 가게 전체에 바이크 좋아하는 사람들이 꾸며놓은 느낌이 확실히 있었다.벽에 붙어 있는 포스터나 테이블 쪽 장식도 그렇고, 대충 카페만 해놓은 게 아니라 자기 색을 좀.. 더보기
추웠던 것만 빼면 좋았던 299라이더카페 라이딩 최저기온은 영하 4도, 최고기온은 4도였다.이날씨에 부산에서 경주까지 가는 게 가능할까 싶었는데,결론부터 말하면 가능은 했다.물론 다시 하라고 하면 잠깐 고민은 해볼 것 같지만, 어쨌든 가긴 갔다.원래는 창원에서 한 명이 더 같이 가기로 했는데,오다가 리턴 케이블이 끊어지는 바람에 그대로 용달행이 되어버렸다.결국 계획은 바로 틀어졌고, 남은 둘이서 덕천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먹고 바로 출발했다.확인해보니 SV650 뒷바퀴 공기압이 적정 bar 값보다 1 정도나 빠져 있었다.이걸 어떻게 타고 여기까지 왔나 싶을 정도였는데, 다행히 크게 문제 생기기 전에 알아차려서 잠깐 쉬면서 점검하고 다시 출발했다.경주 쪽으로 들어갈수록 추위가 확실히 올라왔다.몸이랑 발은 그래도 어떻게 버틸 만했는데, 문제는 항상 손이었다.. 더보기
우연히 지나친 메타세쿼이아 길, 그리고 촌티카페와 돈키호테1988 토요일 아침 10시쯤 느긋하게 눈을 떴다.막상 일어나서 밖을 보니 날씨가 완전히 봄 같았다.이 정도면 안 나가는 게 더 이상한 날씨라, 결국 또 자연스럽게 준비해서 밖으로 나가게 됐다.친구를 만나 점심이나 같이 먹으러 갈 생각이었는데, 이미 밥을 먹었다고 하더라.그래서 결국 혼자 밥부터 해결하고, 이후엔 어디로 갈지 이야기하다가 촌티카페 쪽으로 가보기로 했다.가는 길에는 길을 잘못 들어서 예상하지 못한 곳을 지나게 됐다.근데 그게 오히려 괜찮았다.우연히 들어선 길이 메타세쿼이아 길이었는데, 예전부터 한 번 가봐야지 하고 생각만 하다가 결국 못 갔던 곳이었다.그걸 이렇게 별생각 없이 지나가게 될 줄은 몰랐다.막상 가보니 확실히 분위기가 있었다.지금도 나쁘진 않았지만, 여름이나 가을쯤 오면 훨씬 더 예쁠 것.. 더보기
친구 기변 따라갔다가 다시 들른 이너플레이스 친구가 바이크 기변하러 같이 가자고 해서 따라갔다.그냥 구경이나 하고 오겠지 싶었는데, 생각보다 일이 빨리 진행됐고 친구는 그 자리에서 바로 구매까지 해버렸다.그렇게 계약이 끝나고, 용달로 바이크를 실어 오는 동안 기다릴 겸 다시 이너플레이스에 들르게 됐다.시간이 아주 늦었던 건 아니었는데, 이날은 유난히 조용했다.날씨가 워낙 추웠던 탓도 있었던 것 같다. 최저기온이 영하 4~5도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몸이 움츠러들 정도였다.평소보다 훨씬 한산해서 오히려 더 겨울 분위기가 강하게 느껴졌던 날이었다. 테라스 쪽도 잠깐 둘러봤는데, 분위기는 괜찮았다.다만 밖이 너무 어두워서 커브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그래도 그냥 지나치긴 아쉬워서 사진은 대충 몇 장 찍어봤다.지금 다시 보.. 더보기
돈키호테 1988 가는길에 사고까지 있었던 날 최근 친구가 바이크 중고거래를 하기로 했다.거래 날짜를 잡아보니 그게 월요일 오늘이었고, 그래서 일요일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같이 드라이브하자고 해서 가까운 돈키호테 1988로 가기로 했다.멀리 가는 건 아니고, 가볍게 다녀오기엔 괜찮은 쪽이라 부담도 없었다.도착해서는 늘 그렇듯 별거 없이 잘 놀았다.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서로 바이크도 바꿔 타보고, 사진도 찍고, 그냥 편하게 시간을 보냈다.집에 가기 전에 슬슬 복귀 준비를 하려는데, 친구는 사진을 더 찍히고 싶은 건지 일부러 천천히 준비하고 있었고, 나는 옆에서 기다리다가 점점 지쳐갔다.그 모습이 그대로 사진에 남아 있는데, 지금 보면 좀 웃기긴 하다.그날 오후 분위기 자체는 꽤 괜찮았다.물론 메쉬자켓 입고 간 탓에 생각보다 일찍 복귀됐다.사고가 돈.. 더보기
삼량진역 근처 돈키호테 1988, 조용히 다녀오기 괜찮았던 라이더카페 라이더카페를 이것저것 찾다가 돈키호테 1988이라는 곳을 보게 됐다.삼량진역 근처에 있는 곳인데, 예전에는 못 봤던 것 같고 이름도 좀 특이해서 한 번 가볼 만하겠다 싶었다.사진으로 봤을 때 분위기도 나쁘지 않아서 여기로 방향을 잡았다.멀리까지 빡세게 다녀오는 날보다는, 가볍게 한 번 다녀오기 좋은 쪽에 가까워 보였다.토요일 오후인데도 가는 길은 생각보다 한산하다.막히는 구간이 거의 없어서 흐름이 계속 괜찮고, 덕분에 오랜만에 여유 있게 달리는 느낌이 든다.도착해서 보니 앞에 세워진 바이크 네 대가 전부 순정 배기다.요즘은 어딜 가도 소리 큰 바이크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순정 배기끼리 조용히 서 있는 걸 보니까 오히려 더 반갑다.벽 한쪽에 사진이 많이 걸려 있는데, 다녀간 사람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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