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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벚꽃길, 봄이 조금 더 남아 있던 곳 이제 벚꽃도 거의 끝이구나 싶어서 괜히 시무룩해져 있던 일요일이었다.며칠 사이 봄은 가장 예쁠 때를 지나버린 것 같았고, 올해 벚꽃도 이렇게 끝나나 싶은 아쉬움이 조금씩 올라오던 때였다.집에서 가만히 인스타 릴스를 넘겨보다가, 우연히 거창에 있는 벚꽃길 영상을 보게 됐다.이미 마음은 반쯤 놓고 있었는데, 화면 속 풍경을 보는 순간 다시 욕심이 났다.‘아직 끝난 건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위치를 한참 찾아보다가 결국 그대로 출발했다.도착한 곳은 거창 남상면 임불리 쪽, 이른바 임불리 능수벚꽃길이라고 불리는 마을 진입로였다.합천호 위쪽으로 달리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길인데, 흔히 보는 벚꽃길과는 분위기가 조금 달랐다. 가지가 길게 늘어진 능수벚꽃이 길가를 따라 내려앉아 있어서, 마치 봄이 마지.. 더보기
천왕재, 촌티카페, 비상활주로까지 다녀온 주말 라이딩 겨울에도 꾸준히 바이크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입버릇처럼 춥다 춥다 했는데, 이제는 정말 봄이 온 것 같다.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그러니까 2025년 3월 8일, 9일에는천왕재, 비상활주로, 촌티카페 이렇게 세 곳을 다녀왔다.토요일은 혼자 다녀왔고, 일요일은 팀원들이랑 같이 움직였다.같은 장소를 가더라도 혼자 갈 때랑 여럿이 갈 때 느낌이 꽤 다른데, 이번 주말이 딱 그랬다.김해에서 남지 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휴게소에도 잠깐 들렀다.여기는 올 때마다 묘하게 기억에 남는 곳인데, 휴게소를 정면으로 봤을 때 왼쪽 편에는 항상 노래를 틀어놓고 색소폰을 연주하시는 분이 계신다.그냥 스쳐 지나가는 휴게소인데도 그런 풍경 하나 때문에 분위기가 조금 다르게 남는다. 토요일, 혼자 다녀온 촌티카페와 비상활주로촌티카페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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