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G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무 계획 없이 서울까지, 1박 2일 장거리 투어 최근 장거리 주행이 조금씩 늘다 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지금 내 체력으로는 대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그 생각이 들고 나서는 오래 고민을 안 하게 됐다.어디를 꼭 가야겠다는 계획도 없이, 그냥 한번 가보자는 마음으로 바로 출발했다.목적지는 나중에 정하고, 일단 위로 올라가 보기로 했다.첫 번째로 쉬어간 곳은 경주 IC 옆에 있는 휴게소였다.경주 쪽으로 올라갈 때 한 번씩 들르게 되는 곳인데, 이날은 아침 일찍 출발해서 그런지 차가 많지 않았다.시작이 한산하면 괜히 하루가 좀 잘 풀릴 것 같은 기분이 든다.근데 조금 지나고 나니 다른 문제가 생겼다.대낮인데도 헬멧 실드에 벌레가 너무 많이 들러붙어서 앞이 꽤 거슬릴 정도였다.결국 졸음쉼터에 잠깐 세워두고 실드도 닦고, 몸도 한번 쉬었다가 다시 출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