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썸네일형 리스트형 늦잠으로 강릉 대신 단양 이끼터널 원래 계획은 아침 8시에서 9시 사이쯤 일어나서 강릉 헌화로를 한 바퀴 돌고 오는 거였다.그런데 늘 그렇듯 늦잠 한 번에 계획은 깔끔하게 박살 났고, 눈을 떠보니 이미 10시였다.보통 이쯤이면 그냥 포기하고 집에 있을 법도 한데, 그날은 이상하게 그냥 나가고 싶었다.늦게 출발하더라도 도착했을 때 아직 해는 떠 있을 것 같았고, 어차피 집에 있어봤자 괜히 아쉬움만 남을 것 같아서 일단 무작정 준비해서 나왔다.늦게 나온 만큼 차가 좀 밀리겠지 싶긴 했다.그래도 저쪽 방향은 언제 가도 어느 정도 차가 있는 편이라, 오히려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는 게 편한 것 같았다. 부산에서 빠져나오는 데 한 시간,경주휴게소까지 오는 데도 또 한 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휴게소에 들러 화장실도 다녀오고, 점심도 먹으면서 일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