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학동몽돌해수욕장 다녀온 날, 그리고 타이어 펑크 오전에 치과 예약이 있어서 일단 집을 나섰다.미세먼지 때문에 하늘이 조금 뿌옇긴 했지만, 날씨 자체는 너무 좋았다.이런 날은 괜히 집에 바로 들어가기가 아쉬워진다. 접수해놓고 잠깐 기다리는 동안은 늘 비슷하다.평소에 좀 더 신경 쓸걸, 양치 잘할걸, 치실 좀 할걸 하는 반성의 시간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이날은 스케일링이랑 이것저것 점검하러 간 거였는데,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다.치과 갈 때마다 제일 무서운 건 예상 못 한 치료비인데, 이번에는 별일 없이 넘어가서 그걸로 충분히 만족스러웠다.오늘도 살린 통장 잔고...치과를 마치고는 그대로 남해 쪽으로 달렸다.남해 따라 쭉 내려갈 때면 늘 한 번쯤 들르게 되는 곳이 있는데, 바로 이마트24 진동점이다. 이쯤 오면 몸도 한 번 쉬어가고 싶고, 출발한 지.. 더보기 늦잠으로 독일마을은 포기하고, 거제 바람의언덕으로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라 하루 쉬게 됐다.마침 배 타는 친구도 쉬는 날이라고 해서, 오래간만에 같이 움직이기로 했다.원래는 남해 독일마을 쪽으로 가기로 했었다.그런데 늘 그렇듯 늦잠 한 번에 계획이 깔끔하게 틀어졌고, 너무 멀리 가기엔 애매한 시간이 되어버렸다. 결국 급하게 목적지를 거제로 바꿨다. 아쉽긴 했지만, 이럴 때는 괜히 무리해서 원래 계획을 밀어붙이기보다 방향을 빨리 바꾸는 게 낫다.출발 전 정비부터 출발 하루 전인 4월 30일 저녁에는 엔진오일부터 한 번 싹 갈아줬다.겸사겸사 순정이 아닌 추가로 달려 있던 안개등도 제거했다. 귀찮아서 그냥 둘까 싶기도 했는데, 괜히 나중에 불법으로 시비 걸리기 싫어서 이번에 정리해 버렸다.그 외 다른 상태는 괜찮다고 하셔서 일단 오케이 하고 나왔는데,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