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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장비,정비

로드윈 타다가 BMW G310R로 넘어온 이유와 두 달 타본 느낌

전에 타던 로드윈은 시간이 갈수록 손이 잘 안 갔다.처음에는 그냥 조금 불편한 정도였는데, 나중에는 타는 재미보다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더 먼저 떠올랐다.바이크를 가지고는 있는데 막상 자주 안 타게 되는 상태가 꽤 오래 갔고, 그러다 보니 기변 생각도 자연스럽게 계속 났다.마침 2종 소형도 한 번에 붙었고, 시험 끝나고 나서는 거의 바로 중고 매물을 보기 시작했다.그때는 진짜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확실했다.애매하게 더 타볼까 하는 단계는 이미 지난 상태였다.BMW G310R로 넘어가게 된 이유 처음에는 코멧 250이나 650 쪽을 생각했다.예전부터 많이들 타던 모델이기도 하고, 가격도 아주 무리한 수준은 아니라서 일단 후보에 넣고 봤다.근데 매물도 보고 후기들도 이것저것 보다 보니 점점 마음이 식었다.인터..

바이크/드라이브

늦게 출발했지만 결국 갔다온 천왕재

천왕재는 전부터 가봐야지 하고 생각만 하던 곳이었다. 막상 쉬는 날이 되면 늦잠 자거나, 그냥 귀찮아서 넘기거나, 그렇게 계속 밀렸다.이날도 일찍 나갈 생각은 했는데 또 늦었다.그래도 여기서 또 미루면 한동안 안 갈 것 같아서 그냥 준비하고 나갔다.가는 길에 친구를 만나서 같이 움직였다.출발하고 얼마 안 가서 헬멧 때문에 잠깐 섰다.크게 문제 있는 건 아니었는데, 일단 한 번 세우고 보고 다시 갔다.밀양쯤 갔을 때는 시간이 꽤 늦어 있었다.거의 세 시쯤 됐던 것 같다.친구가 짜장면 먹자고 해서 근처 중국집에 들어갔다.그냥 지나가다 들어간 곳이었는데 맛은 괜찮았다.가격은 조금 애매했지만 그냥 무난하게 먹었다.밥 먹고 다시 올라가서 천왕재 휴게소에 도착했다.도착해서 메뉴판부터 봤는데 휴게소 느낌보다는 술안주..

바이크/드라이브

김해에서 다대포까지, 로드윈125로 다녀온 짧은 드라이브

집에 있다가 갑자기 바다나 보고 오고 싶어졌다.딱히 어디를 꼭 가야겠다 싶은 건 아니었는데, 그래도 너무 집 근처만 맴돌기는 싫어서 다대포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출발은 김해에서 했다.이날은 처음부터 코스를 길게 짤 생각은 없었다.그냥 다대포 한 번 찍고 오면 되겠다 싶었다.혼자 나가는 날은 대충 이 정도가 편하다.계획을 많이 세우면 오히려 귀찮아진다.이때 타고 있던 건 로드윈125였다.시내에서는 나쁘지 않았는데, 조금만 거리가 붙으면 확실히 아쉬운 쪽이었다.그래서 이날도 신나게 달린다기보다는, 그냥 적당히 바람 쐬고 오는 느낌에 더 가까웠다.가는 길 풍경이 나쁘진 않았는데, 그때는 액션캠 같은 걸 달 생각도 없었고 딱히 기록을 남겨야겠다는 생각도 없었다.그래서 결국 남은 건 도착해서 찍은 사진 몇 장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