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라이더카페
시장 골목 안에 있던 라이더카페, 울산 카페 버디
레스트드롭
2023. 3. 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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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있는 카페 버디는 예전부터 한 번 가보자고 생각만 하고 있던 곳이었다.
시장처럼 생긴 골목 안쪽에 라이더카페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도대체 어떤 분위기일지 좀 궁금했는데 이번에 드디어 가보게 됐다.
위치는 울산 중구 젊음의거리 18-1.



막상 가보니 일반적인 도로변 라이더카페랑은 조금 느낌이 달랐다.
바이크가 쭉 늘어서 있는 식의 분위기보다는, 골목 안쪽에서 잠깐 쉬었다 가는 아지트 같은 느낌이 더 있었다.
이런 데는 일부러 목적지로 삼고 가는 재미도 있지만, 한 번 가보고 나면 “다음에 또 지나가다 들르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는 쪽에 더 가깝다.
이날은 달달한 음료 하나 마시고,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 좀 하다가 복귀하기로 했다.
오래 있진 않았는데, 막상 돌아가려 하니 생각보다 시간이 꽤 늦어 있었다.
그래서 더 느긋하게 있다 가기보다는, 그냥 적당한 타이밍에 빠르게 나오는 쪽으로 정리했다.

그리고 어느새 거의 다 찍어가는 스탬프투어.
이런 건 하나씩 채워질수록 괜히 또 끝까지 가보고 싶어진다.
처음엔 그냥 가는 김에 찍는 느낌이었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남은 칸 수를 세고 있게 된다.
짧게 다녀온 날이긴 했지만,
울산 쪽에서 라이더카페 한 곳 더 체크했다는 정도로는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이런 곳은 크게 오래 머무르지 않아도 한 번 다녀오면 확실히 기억에는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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